팀보가의 사운드 튜닝

전,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우리 함께 확인해봐요~~ 👍

안녕하세요 소리 비교해서 들어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확연하게 비교되는 소리, 놀랍죠? 느끼는 분들마다 좀 다르겠지만 사실 지고지순한 오디오 파일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 정도 소리 차이는 스피커, 앰프를 바꾼 정도의 놀라운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성과를 얻어 냈을 때 우리는 이런 탄성을 지르죠..

오디오라는 게 이래요. 뭐 따지고 보면 오디오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그렇죠. 요만큼의 차이! 바로 여기에 가치를 두고 인정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것입니다. 상당히 디테일한 분들의 고상한 취미라 할까요? ㅎㅎ

자, 이 차량은 다른 샵에서 장착을 진행했습니다만? 차주분은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저희 팀보가에서 다시 사운드 세팅을 하기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뭐, 전의 샵에서도 나름 상당히 애를 쓰신 것 같은데…? 팀보가의 눈으로 보기에는 좀 성에 차지 않죠.

따라서

팀보가에서는 기존 장착된 시스템에 사운드 튜닝만 진행했는데요. 사운드 튜닝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이퀄라이저나 타임 얼라인먼트 등 소프트웨어 부분과 장착 부분 즉, 하드웨어 부분이 동시에 합을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배선 작업부터 이퀄라이저 셋팅, 시스템 운용 등 여러 부분에 수정이 진행되었어요. 어떤 부분들인지 설명 시작할까요

이 차량은 GV80 헤드 유닛 본연의 신호가 아닌 순정 앰프에서 출력되는 스피커 라인을 잘라서 DSP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장착이 되어 있었는데요.

순정 앰프를 거쳐 스피커로 출력되는 신호는 이미 왜곡이 되어있는 신호예요. 헤드 유닛 본연의 신호가 아닙니다.

이래서는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없죠. 해서 저희는 헤드 유닛 본연의 신호 SPDIF 시그널을 그대로 DSP에 연결하기 위해 사운드 힐러를 추가했고요.

앞서 말한 것처럼 스피커 라인을 잘라서 연결한 부분을 모두 원상 복귀하고 이렇게 커넥터 투 커넥터! 짹 바이 짹 방식으로 완전하게 배선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순정 스피커, 앰프 대비 채널수가 적은 헬릭스 V8 DSP가 적용되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뭐 딱히 시스템 선택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채널 운용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채널 운용을 정리하고 부족한 채널을 보완하기 위해서 리어 순정 스피커 부분에 문도르프 커패시터를 적용해서 간단하게나마 하이패스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이런저런 하드웨어 부분의 세팅을 마치고 타임 얼라인먼트, 이퀄라이저, 각 채널의 레벨을 세팅하는 소프트웨어 부분 튜닝을 진행했습니다.

저명한 카오디오 대회 EMMA 챔피언, 노승환 이사가 이끄는 팀보가의 사운드 튜닝은 정도를 걷는 정교한 튜닝으로 많은 분들께 인정받고 있습니다.

잠시 기존에 세팅되어 있던 이퀄라이저를 보면 이렇게 ;;; (난감하네..) 마치 꽈배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요. 이러면 안 됩니다. 하드웨어 부분에서 최대한 잡을 수 있는 만큼 영혼을 끌어내 세팅하고 이퀄라이저는 3dB 이내에서 조정하는 것이 정설이에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퀄라이저를 이렇게 마구 만져서는 소리가 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드웨어 부분의 튜닝까지 수정을 한 팀보가인 만큼 이퀄라이저 곡선도 깔끔하게 매만져드렸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앞서 확인한 결과가 나게 되었죠. 너무 좋지 않나요? ( 조오타!~) 어때요? 여러분의 격조 높은 음악 취향 완성하느라 시간, 비용, 마음고생하지 마시고 팀보가에서 그냥 한방에 끝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럼 소리 비교 다시 한 번 듣고, 세팅이 완료된 전체 소리 시원하게 쭉 들어보시겠습니다.

Christy Baron의 목소리로 듣습니다. Spoo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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