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 M 아름다운

소리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팀보가’ 가 함께 합니다. 😉

2021년식 BMW X5 M Competition 차량에 장착, 세팅된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 소리를 Art of Noise의 “Moments in love”로 들어 보셨습니다. 아~ 감동이네요.

두말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포칼의 프리미엄 라인, 유토피아 스피커 유닛들이 대거 사용되고 그들을 운용하기 위한 DSP, 헬릭스 V12를 적용했죠 그리고 고음질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HEC-BT도 적용되었습니다.

센터 스피커와 미드레인지는 유토피아 3.5WM, 차량의 순정 디자인의 손상이 없길 바라는 차주분의 의견에 따라 A 필러 커스텀 없이 대쉬 보드에 포칼 유토피아 TBM 전용 챔버를 올려 장착했습니다. 조수석과 운전석 바닥에 장착된 서브우퍼는 역시 포칼 유토피아 8WM을 적용했습니다.

각 스피커와 남아 있는 순정 스피커를 운용하기 위해 우리는 헬릭스 V-12 DSP를 적용했는데요. 트렁크 공간 사용에 불편함 없이 별다른 앰프 랙 디자인 없이, 심플하게 장착했습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우리, 팀보가 장인들의 장착은 물론이거니와 며칠 동안이나 진행된 시스템 사운드 세팅은 회사 내 직원들에게조차 많은 귀감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 광경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해 내기는 역부족.

시스템 세팅을 진행한 엠마 챔피언 노승환 대표의 혼을 불어넣은 열정 그리고 시스템 인스톨을 진행한 우리 장인들의 투혼은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과 녹음된 소리의 결과물로 인터넷상에서 여러분께 소개됩니다. 직접 소리를 듣는 것 만 하겠습니까? 하지만 많은 분들께 우리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미디어팀도 최선을 다했답니다. 즐겁게 보고,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차량의 오디오 시스템 사운드 녹음에 사용된 Art of Noise의 “Moments in love”로 편집 내내 추억에 젖었네요. 아마 1980년대 음악에 대한 지적 욕심 -혹은 욕망?- 이 강했던 분들은 매일 새벽 1시 즈음에 울려 퍼지는 라디오 프로그램 “전영혁의 음악 세계”를 잊지 못하실 텐데요.

충격적이고 생소한, 격조 높은 다양한 음악들이 소개되는 “전영혁의 음악 세계” 오늘은 어떤 곡들이 이 새벽을 채워줄까 하는 기대로 라디오를 켜면 시그널 음악으로 바로 이 곡 Moments in love가 울려 퍼졌죠. 그 감동을 오늘 우리는 BMW X5에서 오랜만에 다시 느껴봤네요.

음악이 위대한 건 음악 그 자체의 고결함은 물론이거니와 그 음악을 듣던 ‘내 시절의 순간’에 포함된 모든 감정과 상황, 상태-심지어 그 공간의 향기까지 모두-를 0.000000001초 만에 소환한다는 것 아닐까요?

이러한, 그야말로 초자연적인 경험을 우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소리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크게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 이거 너무 감상에 젖는군요.

이쯤에서 며칠 동안이나 세팅이 진행된 BMW X5 M Competition 차량의 결과물을 위대한 Art of Noise에 대한 팀보가의 오마주라 명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소리 들으면서 울고 있는 중)

여러분, 카-오디오 시스템 구축은 단순 기기 판매가 아니라 문화를 아우르고 최종 리스너의 취향과 성향에 녹아들어야 하는 격조 높은 기술 서비스인 만큼 모든 것이 준비된 팀보가에서 여러분의 고귀한 취향을 완성 시키시기 바랍니다.

​기술이 곧 예술입니다. 팀보가, 오늘도 우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만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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