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아틀란 3D 장착 & 애플 TV와 친구들 워크인 스위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모두 모여!

역시나 지난번에 소개한 BMW F30 시스템에 이어 아우디에 적용된 시스템 역시 순정 화면인지 새로 장착된 시스템의 화면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순정 친화적 GUI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차종별 GUI라… 흐음.. 대단하군요.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때도 말입니다…

뭐, 있으면 사용하게 되는게 기능입니다만 이부분은 유저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AV in 단자를 통해 연결된 외부기기는 백그라운드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어 모니터 출력 부분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료로 제공되는 TPEG으로 막히는 길을 효과적으로 우회할 수 있으며 맵 무료 업데이트등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 아틀란 3D 최신버전 탑재
● YTN TPEG 무료제공 / 유가정보 / 과속카메라 자동 업데이트
● MMI 컨트롤러를 통한 지도 확대/축소

기본적으로 아이팟과 아이폰을 연결, 충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시스템에서는 싱글 방향 작동방식의 SMI, MMI 컨트롤 이외에도 애플 TV를 통한 무선 연결 방식도 겸해서 장착했습니다. 이는 아래 확장 연결 부분에서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Q나비 시스템에서는 후석 모니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외부 입력 기능이 꼭 필요한데요. 우선 리어 모니터 시스템부터 살펴 본 후 외부 입력 부분을 한번 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이 차량에 적용한 모니터는 BMW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R-MNT-05GT 10.2 인치 모델 -모니터, R-MNT-05GT의 상세 제품 리뷰를 보려면 클릭- 인데요. 요즘은 인스톨러의 역량에 따라 이렇게 여러차종에 마치 순정 파츠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개의 외부 입력에 연결된 아이폰의 영상이나 디빅스 플레이어의 영상을 자유롭게 뒷좌석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이는 SMI 모듈을 적용하여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손쉽게 휴대폰을 차량의 모니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외부입력 모드는 백그라운드로 실행되기 때문에 리어 모니터로 외부 입력 포트에 입력된 기기들의 영상들은 완전한 화면으로 리어 모니터로 송출시킬 수 있습니다.

헌데… 이 보조 배터리라고 하는것이 말입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적게는 2만 원, 많게는 20만 원 선의 블랙 박스 배터리들에 대한 성능, 효과에 대한 진실은 생각보다 암울합니다.

이 차량에 적용되어있는 옵티마 옐로우캡 배터리는 자동차에 흔하게 사용되는 타입의 배터리가 아닌 딥사이클(배터리 용량의 80% 이상을 방전하고 충전하기를 반복해도 견딜 수 있음) 타입 고성능 배터리인데요, 이런 고가의 용도에 꼭 맞는 배터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배터리의 수명은 수백번의 충, 방전에 그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여러분, 꼭!! 진실을 알아두세요.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 장착을 위해 적용하는 듀얼 배터리, 알터네이터의 방식은 전적으로 “키를 뽑은 상태에선 양쪽의 배터리에서 전류 소모가 없다!”는 것을 가정하에 구축했던 것이지 이렇게 밤새, 혹은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혹은 주말 및 휴일 키를 뽑아논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배터리 소모가 일어나는 것을 가정해서 구축한 시스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