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다큐멘터리 합본

총 러닝타임 42분의 밀도 넘치는 우리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커스텀의 왕국 팀보가. 카니발 다큐멘터리 시작합니다.

대단한 작업량을 자랑하는 카니발이 입고되었습니다.

작업 내역서에 있는 이 수많은 옵션들 중에서 카오디오 부분만 약 2천만원 견적을 넘기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 차량의 작업은 여러편으로 나눠서 시리즈로 영상을 만들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신후 팀장이 도어 모듈을 탈거하고 있군요. 실내 전체 방진 방음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대대적인 탈거 작업이 진행됩니다.

프런트 라이트 도어 (조수석 도어) 바깥쪽 철판 구석구석 분주하게 StP 골드 방진매트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프런트 레프트 도어 (운전석 도어)는 우리 경준씨가 시공을 하고 있군요. 이친구는 이러다가 아예 몸이 도어 안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방진매트를 진동면에 완벽하게 밀착하기 위해서 오늘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군요.

탈거된 도어 모듈엔 StP 플렉스 매트를 사용해서 도어 모듈의 강성을 강화하고 진동을 잡습니다.

열을 가해 녹여 붙이는 방식으로 울퉁불퉁한 표면에 치즈 처럼 녹아 붙죠

점점 윤곽이 들어나고 있네요.

정성이 담긴 육체 노동은 늘 신성합니다.

근데? 내 차 작업 잘 되고있나? 궁굼해할 수도 있는 차주분의 마음을 이해하니까 이렇게 작업 공정 하나하나 마무리 될때마다 사진을 찍어 전송해 드립니다. 훌륭하죠.

탈거된 도어 트림에도 StP 골드 방진매트 시공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도어 캐치, 도어 포켓 등 노이즈가 발생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서 시공을 진행합니다.

시공이 완료된 도어 모듈의 플렉스 매트 경화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부품들이 조립되는 부분은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매트를 잘라줍니다. 완전히 경화되면 떼어내기가 여간 곤란한게 아닙니다.

계속해서 작업자들은 굉장히 분주합니다. 2열, 3열 시트는 이미 탈거 되었고 조수석, 운전석 시트도 안전하게 탈거됩니다.

카페트까지 완전히 탈거 해야하니까 콘솔도 차량에서 분리를 해야하죠.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차량은 광범위한 탈거, 조립과정을 진행하더라도 입고 당시의 새차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대시 보드의 방음은 상부, 하부로 나뉩니다. 작업을 위해서는 대시보드 대부분의 파츠가 탈거돼야 하죠.

다른 한켠에선 탈거된 여러 트림류에 방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어 슬라이드 도어역시 방진 작업을 진행하고있네요. 리어 라이트 슬라이드 도어입니다.

핸들쪽 대시보드 상부에 방음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대시보드에서 분리해냅니다. 민감한 부분인 만큼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죠.

경준씨 힘든 작업 과정중에도 콧노래를 부르며 작업에 임하고 있군요. 근데 왜 슬프죠?

탈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안쪽 대시보드 상단에 신슐레이트 블럭을 꼼꼼하게 채워 넣습니다. 이런 작업으로 엔진에서 넘어오는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처럼 민감한 파츠는 해당 작업이 완료되면 즉시 조립해서 작업중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합니다.

리어 레프트 슬라이드 도어 트림을 탈거하고

안쪽 철판 방진 작업을 위해 StP 골드 매트를 재단하고 있는 경준씨.

대시보드 하부 방음을 위해 대시보드 하단 대부분의 트림이 탈거 되었습니다. 대단한 스케일이죠?

이렇게 많은 부분들이 탈거되는 작업들은 각 공정별로 작업이 완료되는 즉시 탈거된 부분들을 다시 조립해놔야 실수가 없습니다. 김신후 팀장, 방진매트 시공이 완료된 도어 모듈을 제자리에 조립하고 있군요.

차량의 모든 시트 뿐만 아니라 레일까지 탈거해야합니다. 그래야 순정 카페트를 차량에서 빼낼 수 있거든요.

스카이라이프 위성 안테나 작업을 위해서 차량의 천장까지 탈거가 진행됩니다. 보고있는 제가 다 피곤하군요.

트렁크 도어 부분에 방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진 매트를 너무 많이 붙이게 되면 무게 때문에 전동 트렁크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되죠.

따라서 적절한 양의 방진 매트 시공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게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D3 신슐레이트는 최대한 가득 채워 넣어 방음 효과를 극대화 합니다.

제일 뒤에 위치하고있는 시트, 싱킹 시트도 탈거 됩니다.

3열에서 트렁크 까지 연결되어 있는 리어 사이드 트림도 양쪽 다 탈거를 하고요.

드디어 카페트를 포함한 차량의 모든 트림이 탈거 되었습니다.

카페트를 들어낸 차량 바닥에 진동 방지를 위한 순정 데드너가 시공되어 있습니다만 많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 작업자들은 차량의 모든 바닥에 충분하게 방진 매트를 시공하게 됩니다.

프런트 도어에 장착될 포칼 ES165 KX3 3웨이 컴포넌트입니다.

임승재 팀장이 자작 나무로 제작한 스피커 배플 마운트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보다 좋은 소리를 위해 장착될 스피커 바스켓 프레임에 가스킷 처리를 합니다.

이제 스피커가 장착됩니다. 배플의 정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위치를 잡고 견고하게 고정합니다. 스피커 엣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손으로 가리고 안전하게 장착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손은 구멍이 날지라도 스피커에 구멍이나면 안되잖아요?

스피커, 앰프, DSP 등 여러 음향기기들을 연결해 줄 배선 작업을 시작하네요.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불가능한 많은 배선들이 시공됩니다.

정확한 배선작업이 안되면 나중엔 수습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곤란해지기때문에 커넥터에 연결되는 모든 배선을 정확하게 체크해서 진행합니다.

수많은 배선들은 한땀한땀 섬세하게 작업이 진행됩니다.

다른 한켠에선 김신후 팀장이 리어 펜더에 방진 매트 시공을 진행하고 있군요.

고요해 보이는 풍경입니다만 사실 작업자들에겐 굉장히 치열한 시간이죠.

엔진룸 방음. 보닛과 보닛 커버, 윈도우 브러쉬 챔버, 윈도우 브러시 챔버 커버에 면밀하게 진행된 방음, 방진 작업입니다.

포칼 최고급 댐핑매트 B.A.M을 포함 StP 골드, D3 신슐레이트 등 최고급 재료들을 교차 시공해서 엔진에서 실내로 넘어오는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감소 시키죠. 이는 향후 완성될 대시보드 방음과 복합 작용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편 끝

안녕하세요 커스텀의 왕국 팀보가. 카니발 다큐멘터리 2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실내 전체 방음, 방진 작업을 위해 여러 배선들을 1차로 정리합니다.

순정 오디오 배선 손상없이 이렇게 짹바이짹 작업도 완료 되었군요.

곧바로 StP 골드 방진 매트를 차량 바닥 전체에 부착합니다.

구석 구석 어느하나 그냥 넘어가지않고 차분하게 진행되죠.

트렁크와 리어 펜더 부분은 지난 시간에 이렇게 이미 완료되었습니만 남은 작업량은 아직도 방대합니다.

아. 이 모습 익숙하군요.

빈 공간에 하나씩 채워지는 프리미엄 방진 매트

채워지는 방진매트를 보며 우리 임승재 팀장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마도 방진 작업에 대한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들겝니다. 육체 노동은 신성하니까요.

굴곡면에도 면밀하게 진행 되죠.

넓은 면적의 방진, 방음 시공인 만큼 2인 1조로 진행됩니다.

사이좋게 한명은 붙이고 한명은 밀고 아름다운 동행이라 할까요?

진동면에 완벽하게 밀착하기 위한 롤러 작업이 시작되는군요.

고독한 작업입니다.

조립이 완료되면 보이지도 않는 부분이죠.

하지만 소홀하지 않습니다.

왼손으로 밀고

오른손으로 밀고

양손으로 밀고 성실하게 해내죠.

김신후 팀장 얼굴에서 작업 강도가 느껴지는군요.

고단함이 한껏 느껴집니다.

차량 바닥엔 이런 볼트가 솟아있습니다. 이부분 조심해야됩니다. 발로 밟거나 무릎으로 누르게 되면 저세상급 텐션의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작업자들 주변은 늘 부상의 위험들로 가득합니다. 저희 역시 조심하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집중하다보면 깜빡 잊고 이런 경우에 처하게되죠.

방진 매트 시공이 완료되고 차량의 여러 전자 장치와 배선들을 제 위치에 조립합니다.

앞쪽에선 임승재 팀장이 순정 미드레인지 자리에 포칼 ES165 KX3의

아름다운 음색을 내주는 노란색 케블라콘이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아름답군요.

차량의 전면유리와 대시보드에 상처가 나지 않게 꼼꼼하게 보양작업을 한 후에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불 깔러간다던 김신후 팀장, D3 신슐레이트를 차량 바닥 전체에 시공하고 있습니다.

순정 카페트 밑에서 자칫 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소량의 본드를 사용해서 신슐레이트를 바닥에 부착합니다.

정말 이불을 깔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포근해 보이지만 사실은 방음효과를 높이기 위한 흠음재 시공입니다.

한편 KX3의 3인치 드라이버는 약간의 개조를 진행해서 자리를 잡고 순정 미드레인지 위치에 견고하게 장착합니다.

신슐레이트는 시트와 레일의 조립에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각각의 파츠들이 들어갈 자리들을 재단해줘야합니다.

센터 스피커 장착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자작나무 배플 마운트, KX3 미드레인지와 함께 순정 센터 스피커 위치에 정확하게 장착합니다.

순정 센터 스피커 그릴 커버와 대시보드 양쪽 끝의 미드레인지 그릴 커버를 닫아주면 감쪽같이 장착이 완료되죠.

KX3의 트위터 역시 가벼운 가공을 통해 A필러에 플럭스 마운트를 활용해 심플하게 장착했습니다.

김신후 팀장, 차량에 장착될 스카이 라이프 안테나를 비롯 블랙박스 등 다양한 전장 제품들의 배선을 장착하고 있네요.

도어 커스텀을 위해 트위터 배플 위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작업이라도 위치 잡기는 매번 고민이 많이 됩니다.

커스텀을 위해 순정 도어 트림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합니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될 도어에 들어갈 배플들은 CNC로 정밀하게 재단됩니다.

CNC 가공을 진행해도 마무리를 위한 샌딩 작업은 필수 공정입니다.

이렇게 차량에 적용되는 모든 커스텀 파츠들은 완성도를 더하게 됩니다.

제작된 파츠들이 차량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볼까요?

도어의 철판에 고정되는 안쪽 배플의 위치를 잡습니다.

그리고 도어 트림쪽에 위치할 배플의 위치를 잡아주죠.

도어트림의 배플이 도어 철판에 위치한 배플과 한몸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게 포인트.

최종 성형을 위해 도어 트림쪽 배플을 임시 고정합니다.

상단에 위치할 포칼 유토피아 TBM 배플의 위치를 잡고

도어트림을 절개하죠.

마찬가지로 최종 성형을 위해 도어 트림에 트위터 배플 마운트를 임시고정합니다.

왼쪽 도어도 오른쪽과 동일하게 작업을 진행합니다.

좌우 대칭을 유지하면서 작업을 진행해야하죠. 이런 작업은 상당한 스트레스가 수반됩니다.

자, 보시죠 좌우 대칭.

성형을 위한 수지 작업을 위해 도어 트림을 분리합니다.

그사이 차량에 적용되는 여러 전장 제품에 연결될 전원 블럭과 배선작업이 완료되고

바닥의 여러 구조물이 차근 차근 장착됩니다.

순정 카페트를 덮기 전에 여러 오디오 배선들도 가지런히 정리하는 것은 필수죠.

자, 그리고 드디어 순정 카페트가 올라왔군요. 이제 점점 차량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기초 배선작업도 완료 되었겠다 이제 위성 안테나를 차량 지붕에 장착해야겠군요.

안테나 위치를 잡기 위해 지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른 한켠에선 계속해서 도어 트림 분해를 하고 있고요.

안테나 배선을 외부에서 실내로 빼기위해 하이리무진의 실내등을 탈거합니다.

정신이 없네요.

수지, 레진 가공을 위해 순청 도어 트림 일부 파츠를 샌딩합니다.

이 공정을 하지 않으면 레진이 도어 트림에서 분리될 수도 있고

최종 마감이 견고하게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겨워도 꼼꼼히 진행 해야 합니다.

역시 카오디오 작업은 고독의 연속인가 봅니다.

갈고 갈고 갈고 계속 갈아줍니다. 그렇게 한참을 목공실에서 샌딩 작업과 함께 했다는 이야기.

순정 카페트 위로 올라온 배선들을 차근 차근 정리하는 동안

도어 성형을 위한 레진을 반죽하고 있는 임승재 팀장.

반죽이 완료된 레진을 구조물에 적층합니다.

적층하고

또 적층하고 마음속에서 OK 사인이 나올때까지 적층합니다.

그사이 김신후 팀장도 안테나 장착을 위한 최종위치를 결정했군요.

이 심각한 표정을 보세요. 아무렇게나 쳐바르는게 아니라 최종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적층하는 것입니다.

무슨 똥처럼 둥그스럼하게 뭉쳤다간 말그대로 똥됩니다.

면밀하게 레진이 적층되는 동안 위성 안테나는 어여쁘게 장착 되었습니다.

레진이 경화되는 동안 앰프, DSP, 사운드 힐러에 연결될 배선들을 섬세하게 정리 해주고요.

대시보드 하단에 방음도 진행합니다.

틈사이로 D3 신슐레이트 블럭들이 꼼꼼하게 채워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몇개 안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렇게나 많은 신슐레이트 블럭이 대시 보드 안에 들어갔다는 사실.

대시보드 방음 공정이 완료되면 탈거 되었던 대시보드 트림류들을 모두 조립합니다.

탈거되었던 여러 트림류와

센터 콘솔까지 제자리를 잡고 센터 패널도 제자리에 조립됩니다. 이렇게 차량은 원래 상태, 입고 당시의 컨디션으로 돌아갑니다.

서브우퍼 인클로저 커스텀을 진행하기 위해선 2열에서 트렁크까지 연결되어 있는 넓은 면적의 리어 사이드 트림역시 개조를 해야하죠.

리어 사이드 트림에 붙어있는 수납함은 과감히 잘라줍니다.

서브우퍼의 진동으로 생길 수 있는 잡소리들을 방지하기 위해 StP 플렉스 매트를 넓은 면적에 시공 해줍니다. 열을 가해서 녹여붙이듯 시공해서 펄럭거리는 순정 트림의 강성을 보강하고 진동을 억제합니다. 상단의 포켓 부분엔 StP 골드매트를 시공해서 보다 진동에 강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시공을 위해 분리했던 순정 신슐레이트도 원상복귀하면 리어 사이드 패널의 방진 보강 작업은 끝입니다.

순정 위치에 그대로 들어가는 특별한 형태의 서브우퍼 인클로저 내부도 StP 플랙스 매트를 시공해서 서브우퍼가 더 똘망하고 박력있는 소리를 내줄 수있도록 합니다. 충분히 가열하여 복잡한 내부 구조에 완전 밀착 시키는게 포인트죠.

안테나 작업이 완료된 하이리무진의 천장과 모니터를 조립하고 오른쪽의 리어 사이드 패널도 조립을 완료 합니다. 점점 차량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고 있군요. 완전한 컨디션으로 회복되면 차량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이 차량에 이런 방대한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예상하기 불가능하죠.

그 사이 경화가 끝난 레진을 가공합니다.

다소 거친 모양으로 경화가 끝난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에어 샌딩기와 손을 이용한 샌딩 등 고독하고 고단한 작업이 계속 됩니다.

1차 가공이 완료된 하단의 배플입니다. 곧바로 이어서 상단 트위터 배플도 가공을 진행합니다. 계속해서 표면을 잡고 샌딩하기를 반복하죠. 아름다운 표면을 위해 기술자들의 손은 쉴틈이 없습니다.

목공실에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위한 고단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도 계속해서 차량의 조립은 진행됩니다. 시트레일이 들어올 자리를 고르고 모든 장착이 완료된 프런트 양쪽 도어가 조립되죠.

써 조수석쪽의 2열, 3열 시트와 리어 사이드 패널은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특별히 제작된 서브우퍼는 순정 서브우퍼 자리를 그대로 이용해서 깔끔하게 장착되고 포칼 P20F 서브우퍼 유닛까지 장착 완료되었습니다.

모든 파츠의 가공이 완료되고 검정색 레자로 마감을 진행합니다.

상단에 위치할 TBM 마운트 배플이군요. 완성된 배플 구조물의 굴곡에 딱맞게 마감을 진행합니다.

이순간은 언제나 긴장이 되죠 마감을 망치게되면 모든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니까요.

좌, 우 각각의 배플을 치밀하게 완성해 나갑니다.

다음은 하단의 배플 마운트입니다. 보틀 홀더를 살리면서도 도어의 철판에 이미 장착된 배플과 합이 맞는 다소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어 마감은 더 까다롭습니다.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아직 완성이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끈하게 쭉 빠진 슬림한 디자인이 일품입니다.

자, 얼추 마무리가 되어가는군요.

완성된 배플들은 완전한 형태의 도어 트림이 되기위해 다시 조립됩니다.

도어트림에 위치한 여러 스위치들과 배선들이 원상 복귀되고요.

상단에 위치한 포칼 유토피아 TBM이 자리를 잡습니다. 전용 육각 볼트로 고정해서 강렬한 이미지를 더하는군요. 트위터를 감싸고 있는 포인트 배플은 나중에 스웨이드로 마감됩니다.

하단에 위치할 미드우퍼 유토피아 6WM도 커스텀이 완료된 도어 트림에 잘 맞는지 자리를 잡아 봅니다.

트위터와 미드우퍼 모두 마치 원래 이랬다는 듯 태연하게 잘 맞아 떨어지는군요. 완성된 도어 트림은 이렇게 봐도 멋진 자태를 뽐내지만 조립이 완료되면 더욱 볼만합니다.

아래가 들린 형태의 각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순정 보틀 홀더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슬림한 쉐이프가 일품입니다.

이 배플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철판에 이미 고정된 안쪽 배플과 결합되는 방식으로 도어 트림과 도어 철판 사이의 빈공간 없이 도어 철판의 배플과 도어 트림의 배플이 완벽하게 밀착, 밀폐 되는 구조입니다. 훌륭하죠.

정밀한 고정을 위해 배플에 드릴링을 합니다. 6WM 역시 상단의 TBM과 같은 육각 볼트를 사용해서 고정합니다. 그리고 보석같은 6WM을 보호하기 위해 키트에 포함된 그릴을 끼워줍니다.

상단의 트위터 포인트 배플은 이렇게 스웨이드로 마감해서 배플 마운트에 끼워 넣어 완성합니다.

조립이 완료된 도어 트림은 이렇게 튀지 않는 순정 감성 그대로 더욱 고급스런 하이파이 DNA로 완성됩니다.

돌출 되지 않고, 슬림한 자태를 유지하면서도 적당한 각도를 가지고 차량의 모든 기능과 보틀 홀더까지 모두 살려 완성되었죠.

이런 결과물을 손으로 만들어 낸다는 건 아무리봐도 신기하고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할까요?

2편 끝

안녕하세요 커스텀의 왕국 팀보가. 카니발 다큐멘터리 3번째 이야기, 마지막 회 시작합니다.

순정 서브우퍼 위치에 장착되어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인클로저는 카페트로 마감된 패널을 추가해서 마감을 완료합니다.

레프트 리어 사이드 패널을 조립하고 있는 임승재 팀장.

패널이 조립된 후의 모습은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단정한 모습입니다. 이 정도의 체적을 가진 인클로저가 이렇게 말끔하게,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조립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죠.

유닛 보호를 위해 어쿠스틱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우드 그릴을 끼워 주면 서브우퍼 마감은 모두 끝납니다.

차근차근 차량의 모든 트림들을 세심한 손길로 조립합니다.

바닥의 레일을 포함해 안전벨트, 2열 시트 그리고 3열 시트까지 조립을 진행하죠. 사운드 세팅전에 탈거되었던 거의 모든 파츠들을 제자리에 조립합니다. 이렇게 차량은 입고 당시의 컨디션으로 회복됩니다.

차량의 전체적인 사운드를 담당할 헬릭스 V12 DSP입니다.

카니발 순정 오디오 본연의 시그널을 광케이블을 통해 그대로 DSP에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 사운드 힐러와

더 박력 있는 저음을 위해 파워 앰프 매치, M2.1을 서브우퍼 운용에 적용했죠.

엄청나게 복잡한 배선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모든 음향 기기에 연결됩니다.

와이어링이 완료된 DSP, 파워앰프, 사운드 힐러가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군요. 보기 좋습니다.

오랜 기간 작업을 진행하는 차량들은 방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서 배터리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본격적인 세팅에 앞서 차량에 장착된 음향 기기들의 펌웨어를 최신 상태로 업그레이드합니다.

근데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임승재 팀장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허 이런 큰 문제가 생긴 것 같군요. 무슨 일일까요?

난감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승재 팀장과 김신후 팀장은 시스템의 배선을 포함 기기의 결함 등 모든 부분을 체크해 나갑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부분에도 혐의를 두고 일일이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종의 트러블 슈팅은 기술자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죠.

자, 면밀한 검토로 모든 문제는 해결되었고

검토를 위해 해체되었던 복잡한 배선들도 모두 원래 상태로 복구되었네요.

전반적인 시스템이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이제 싱킹 시트를 조립하고 트렁크 도어 스커프까지 조립 완료해서 차량 실내 뒷부분을 완료합니다.

그리고 조수석 시트를 차량의 실내로 옮기고 고정은 하지 않습니다. 최종 사운드 세팅을 위해서 시트 밑의 음향 기기들을 살펴야 하거든요.

운전석 시트는 온전하게 조립해서 최종 사운드 세팅을 위한 준비는 완료 됩니다.

앞으로 진행될 사운드 세팅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도 거의 모든 부품이 탈거되었던 차량이 이렇게 입고 당시의 컨디션으로 완전하게 회복되는 과정도 보는 이들에겐 참 대단한 광경입니다.

타임 얼라인먼트 세팅을 위해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마이크를 설치합니다.

홈 오디오와 달리 리스너 기준으로 제각각의 거리, 위치, 높이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실내 환경에서 청자가 스피커 정 중앙에 있는 듯한 효과를 주기 위한 중요한 세팅이죠.

요상한 소리들을 시각 데이터로 변환해서 각 스피커의 도달, 지연시간을 조정합니다. 이러한 타임 얼라인먼트 세팅으로 향상된 분리도와 스테이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깔때기 같은 것으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분석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죠. 이것은 그냥 뻘짓입니다.

타임 얼라인먼트 세팅이 완료되면 이제, 차량 안에서 각 드라이버들이 최대한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세밀한 세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세팅을 하는 동안 테스트 음원들을 포함, 수많은 곡들을 고루 청취하게 되는데요. 세팅 중의 사운드를 잠깐씩 들어볼까요? 지금부터 듣게 되는 소리는 모두 무선 핀 마이크를 사용해 녹음된 것입니다. 참고하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임승재 팀장, 2열 상석에 앉아 세팅을 진행합니다. 1열 세팅과 반복되는 과정으로 2열에서 최적의 스테이지와 아름다운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1열에서의 세팅은 무시하고 2번째 세팅을 진행합니다. 물론 청자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타임 얼라인먼트 세팅도 2열 전용으로 새롭게 진행해야 하죠. 1열에서 진행한 세팅과 동일한 과정으로 2열 세팅도 진행합니다. 세팅이 진행되는 동안의 사운드 잠깐씩 들어볼까요? 지금부터 듣게 되는 소리도 무선 핀 마이크를 사용해 녹음된 것입니다. 참고하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자, 사운드 세팅과 차량에 진행되어야 할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에서 확인한 소리들은 무선 핀 마이크를 통해 녹음된 것으로 차량의 사운드를 충분히 느끼기엔 부족하죠. 아쉬우면 안되니까 촬영팀은 소니 리니어 레코더로 완성된 차량의 사운드를 녹음했습니다. 현장의 상황은 이렇게 시끄러운 소리들이 가득 합니다. 따라서 녹음에 이런 잡음들이 다소 들어갔습니다. 이 부분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테이지 2, 즉 2열 스테이지 세팅으로 선택했고 레코더 위치는 2열 가운데입니다.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녹음을 진행하기엔 말도 안되는 열악한 환경입니다만. 차량에 적용된 시스템은 뛰어난 밸런스와 아름다운 음색을 보여주고 있군요.

마치 차량 한 대를 통째로 만들듯 광범위한 작업 범위와 공정을 진행했지만 차량은 입고 당시, 새 차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 여러 전장 아이템들과 하이파이 시스템까지 모두 완전하게 장착, 세팅을 완료하고 출고되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업 내역

썬팅 전면 : 브이쿨 KB 35

측1열 : 브이쿨 KB 15

측2열~후면 브이쿨 KB 05

방음 방진 방청 StP 골드 언더코팅

StP 골드 엔진룸 방진, 방음

StP 골드 실내 방진, 방음

StP 플렉스 도어 방진, 방음 (4p)

StP 골드 트렁크 방진, 방음

대시보드 방음

전장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보조 배터리 케어셀 CZ12A

커페시터, 케어셀 부스터캡

카오디오 DSP, HELIX V TWELVE

OPCAL I/F HEC-BT

HELIX Director

PNP케이블

사운드 힐러 (SPDIF to Optical)

1열 스피커, FOCAL 165KX3

센터 스피커, FOCAL KX3

2열 스피커, 유토피아 M No.6

서브 우퍼, 포칼 P20F

서브 우퍼 앰프, MATCH 2.1

서브 우퍼 인클로저 커스텀

리어 도어 커스텀

ACC : POWER CABLEL, SIGNAL CABLE, FUSE HOLDER

유리막 쉴렉스
PPF 도어컵

도어 엣지

주유구

트렁크 리드

라이트

B / C 필러

필수카케어 전면 유리 발수

타이어 왁스 코팅

실내 가죽 코팅

피톤치드 연막 살균

가니쉬 코팅

신차검수 1급 자동차 정비 기준
팀보가 카톡
가격 조회, 카톡 상담

일여섯 x 팀보가

  • 전화문의 : 032-574-3337

  • 주소 :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642-20

  • 이메일  : audiowork62@gmail.com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