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icide

여러분은 지금부터… 운영자의 다분히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성향에 걸맞는 음악들을 보고, 듣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은 다른 것이라고?

요즘 같이 뭔가 판단을 하는데 있어 선택 장애가 오는 시기, 세상의 여러 풍파에 감정이 피폐해지는 시기엔 더욱 치밀하게 분석적, 체계적, 논리적인 사고를 해야 하지 않겠니? 이 연구의 대표 저자인 데이비드 그린버그는 허핑턴포스트US에 "세계를 만들어 내는 법칙을 이해하고 분석하려는 '체계형 인간'은 에너지와 긍정적 감정이 강한 음악을 좋아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니... 저명한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음파가 매우 복잡하고 강력하며 긍정적인 감정이 강하게 느껴지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헌데 대체 그게 뭐냐? 아래와 같은 건가? 모쪼록 여러분도 분석적, 체계적, 논리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면 ... more

DEICIDE. ONCE UPON THE CROSS. Nazarene in the valley of persuasion To receive last temptations from Lord Satan.

우월감이 낳은 자의적 고립을 행하고 즐길 수 있는 존재들은 보다 코어로 작용하는 리스펙과 추종자들을 거늘이게 되죠. 예술에 있어 가능해야 할 여러 표현 방식이 대부분의 "편견 "으로 거세 당하는 우리의 현실은 2016년도에 이르러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다 많은 것을 얻고 싶어 하는 "소수 대중 "들의 목마름은 이러한 움직임들과 늘 충돌을 일으키며 규모는 작지만 대단한 에너지를 발산 하지요. 껄껄 아침부터 피가 끓어올라요. 글렌 벤튼의 그로울링이 이토록 달콤하게 들리니 말입니다. 어릴 때부터 악질적인, 순 못된 음악부터 샬랑샬랑 순둥이 노인네 음악까지 모두 섭렵하며 지냈고 이 나이가 되어서도 별다른 편견 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성장한 나 자신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세상과 등 진 것 같은, 당찬 음악과는 달리 글렌 벤튼 아저씨는 상당히 현실적인 인물이라죠? 수년 전 내한했을 때 백스테이지에서의 일화는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그 이미지 망가지는 이야기는 이들의 음악에 해가 될 것 같으니 오늘은 안 하려고요. ^^ 그럼 늘 좋은 음악들과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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