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ICIDE

Nazarene in the valley of persuasion To receive last temptations from Lord Satan

우월감이 낳은 자의적 고립을 행하고 즐길 수 있는 존재들은 보다 코어로 작용하는 리스펙과 추종자들을 거늘이게 되죠. 예술에 있어 가능해야 할 여러 표현 방식이 대부분의 “편견 “으로 거세 당하는 우리의 현실은 2016년도에 이르러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다 많은 것을 얻고 싶어 하는 “소수 대중 “들의 목마름은 이러한 움직임들과 늘 충돌을 일으키며 규모는 작지만 대단한 에너지를 발산 하지요. 껄껄 아침부터 피가 끓어올라요. 글렌 벤튼의 그로울링이 이토록 달콤하게 들리니 말입니다. 어릴 때부터 악질적인, 순 못된 음악부터 샬랑샬랑 순둥이 노인네 음악까지 모두 섭렵하며 지냈고 이 나이가 되어서도 별다른 편견 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성장한 나 자신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세상과 등 진 것 같은, 당찬 음악과는 달리 글렌 벤튼 아저씨는 상당히 현실적인 인물이라죠? 수년 전 내한했을 때 백스테이지에서의 일화는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그 이미지 망가지는 이야기는 사실 뭐 그렇게 이미지가 망가지는 내용도 아님 이들의 음악에 해가 될 것 같으니 오늘은 안 하려고요. ^^ 그럼 늘 좋은 음악들과 함께 하세요 ~ (이게 정말 좋은 음악이란다 얘들아) 밴드 프로필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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