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밴드. 민요 밴드? 민요가 락 밴드를 만났을 때…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기한 음악과 비주얼…
국악의 크로스오버는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밴드, 씽씽의 훵한 분위기는 기존의 시도들과는 사뭇 달라 매우 신선합니다. 드래그퀸 분장의 비주얼, 작곡이라보다 소리를 분해 조립, 재구성 한 마치 '디자인'한 것 같은 이들의 음악 모두가 충격이네요. 여러분은 이제 민요를 베이스로 하는, 딱히 장르를 단정 짓기가 힘든 이들의 신명나는 음악에 푹 빠져듭니다. 비주얼의 포쓰로 자칫 장난처럼 들리기도 하는 이들의 음악은 5초 안에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완전히 사로잡고 15초가 넘어가면 엉덩이까지 사로잡아 씰룩거리게 하며 30초가 되면 어깨와 엉덩이가 따로 씰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