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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욘드 뮤지엄에서 컴팩트 4-도어 쿠페 세그먼트 ‘뉴 CLA-클래스’를 선보였습니다.
뉴 CLA-클래스는 지난 2013년 1월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 중 하나였습니다. |
국내에는 뉴 CLA 200 CDI와 뉴 CLA 45 AMG 4MATIC 등 총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 됐습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뉴 CLA의 경쟁 모델은 아우디 뉴 A4와 BMW 3시리즈를 꼽을 수 있지만 A3 세단과는 경쟁 대상이 아니다”고 말하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경쟁 구도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통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 A4 디젤 세단은 4440만~5690만원, BMW 3시리즈 디젤 세단은 4390만~5960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어 463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뉴 CLA 200 CDI 모델과 경쟁 구도를 갖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뉴 CLA-클래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물량 확보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이와 관련해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까지 뉴 CLA-클래스는 200대 이상이 계약이 완료된 상태며,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 기간을 최대한 줄여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더불어 “C-클래스보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감각적인 디자인, 경쟁 모델에서 볼 수 없는 파노라마 선루프, 다양한 편의사양, 국내형 내비게이션 탑재 및 미러링 기능 적용 등 가격 대비 최고의 상품성을 갖고 있는 점”을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최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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