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일렉트로닉스 페어, Hong Kong Electronics Fair. 홍콩 블루스 예아!

안녕하세요. 일여섯입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홍콩 일렉트로닉스 페어에 다녀왔는데요.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뭐 뿐만 아니라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SEMA 쇼 사진도 편집이 밀려있는 상황이기도 하네요;; 스텝바이 스텝으로 차근차근 올려드리도록 하죠. 2013년 국제 전자쇼에서는 과연 어떤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40,000 픽셀이 넘는 엄청난 분량입니다. 로딩할때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홍콩 전자쇼. 과연 2014년을 준비하는가


	안녕하세요. 일여섯입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홍콩 일렉트로닉스 페어에 다녀왔는데요.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뭐 뿐만 아니라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SEMA 쇼 사진도 편집이 밀려있는 상황이기도 하네요;; 스텝바이 스텝으로 차근차근 올려드리도록 하죠. 2013년 국제 전자쇼에서는 과연 어떤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이놈의 포스팅은 아무리 아무리 해도 끝이 안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뭐 이것만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ㅎ 한참이나 자리를 비웠더니 회사 내, 외부 업무들이 엄청 쌓여가지고 말이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무튼 홍콩 이야기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우리의 분야라 할 수 있는 카-인포테인먼트 혹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각종 카-오디오 관련 제품 제조사들이 제조 포인트를 잃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인상을 대체적으로 받았습니다. 마, 대부분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기기들이 포진하고 있었는데요. 통신사와의 단독 요금제등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못한 안드로이드란 불편하고 또 안드로이드 OS의 엄청난 가능성에 비해 차량안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제약적인 태생적 딜레마가 갈길을 아예 잃은 것처럼 보이더군요.

왼쪽부터 (주)아이머큐리의 윤혜중 차장, ㅇㅇㅇ사의 ㅇㅇㅇ 대표, 동사의 ㅇㅇㅇ씨(참 예쁘죠? ㅎㅎ), 원모터스 손원 대표입니다.

홍콩전자쇼의 더욱 많은 이런저런 사진들을 보려면 클릭!

자, 숙소를 나와 Hong Kong Convention 센터로
발길을 옮깁니다. 너무 이른 시간일까요? 의외로 시내는 한산한 모습이군요.

언제나 그렇듯 지극히 홍콩다운 모습이겠거니 했지만 너무 일찍 움직였을까요? 의외로 한산한 시내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전시장에 가까워질수록 역시 전자쇼다운 분주함이 낯설지 않더군요. 여러 참가 업체들이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칩니다.

헐;;; 정말 모르는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너무 큰 규모… 너무 넓은 전시장… 다리, 허리가 후덜덜 하답니다. 촬영 장비까지 가지고 다니려니 정말 힘들군요. 각종 뮤직 페스티벌을 누비고 다닌 저희들에게도 다소 버거울 정도;;;

ㅋㅋ 이 사람들을 보고 우리 윤차장께서는 이런말을 하더이다… “와~~ 이 많은 사람들이 먹고살려고 전시회에 참가 혹은 관람을 하러 모이다니 대단한듯…” 그러게요. 사람들 참 먹고 사는 방법도 가지가지 -_-;;;

한국관에 위치한 원모터스 부스에서는
우리의 클라스 시리즈 내비게이션들과 여러 차종을 아우르는 매립 솔루션 그리고 HUD 킷트…

한국관에 위치한 원모터스 부스에서는 우리의 클라스 시리즈 내비게이션들과 여러 차종을 아우르는 매립 솔루션 그리고 HUD 킷트가 전세계 많은 바이어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가 되고 있었습니다.

원모터스 & (주)아이머큐리 & 일여섯 화이팅입니다!!

특히나 전용 마감재 및 트립 인터페이스가 패키지화 되어 공급되는 형태, 해외에서도 점점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순정 모니터 적용 차량에 대한 솔루션인 셋탑 내비게이션, 그리고 무엇보다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낸 HUD 킷트는 전세계 여러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죠.

부스에 참가한 모든 인원들이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고 우리의 시스템을 설명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참 훈훈한 광경이었어요.

우리의 이런 노력들이 우리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넘어 전세계 모든 이들과 함께 하기위한 진정성 넘치는 퍼포먼스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화이팅!!! 함께해서 더욱 좋습니다.

추억의 뭐시기가 될 수 있는 헤드유닛 제품군들
역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및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하여 의기 투합한 모양입니다.

양산차가 대쉬보드 일체형으로 헤드유닛을 제작하여 차량을 판매한 시점부터 눈에 띄게 그 수요가 줄어든 헤드유닛 시장입니다만 아직도 수요가 있는지 안드로이드 및 애플의 제품을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확장성을 무기로 재구성하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니터가 포함된 경우는 아예 특정 차량을 타겟으로 피니쉬 커버 일체형의 올인원 타입 제품을 너나할것없이 선보이고 있군요. 하지만 모바일 OS의 경우 손안의 운영체제라 차량에 빌트인 되는 순간 그 활용도는 심각하게 줄어든다는게 또 함정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리어 모니터는 어떨까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모두 안드로이드를 탑재해서 차종별 타겟 혹은 보다 넓은 적용 범위를 …

그렇다면 리어 모니터는 어떨까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모두 안드로이드를 탑재해서 차종별 타겟 혹은 보다 넓은 적용 범위를 자랑하는 유니버셜 타입 리어 모니터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허나 역시 리어 모니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들은 통신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의 통신사와 연계한 개통여부가 불확실 하고 차량 안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특징적 딜레마, 태블릿 PC와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제품 퀄리티 때문에 그 활용도가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보다는 차량의 극심한 온도변화, 좀 더 고급스런 디자인과 품질, 안정적인 구동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심플해지면서 가격도 지금보다 저렴해져야겠죠?

저희로선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카-하이파이 관련 제품들도 몇몇 눈에 띄었습니다. ㅎㅎ 국내에서는 수입차 관련한…

저희로선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카-하이파이 관련 제품들도 몇몇 눈에 띄었습니다. ㅎㅎ 국내에서는 수입차 관련한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솔루션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들 역시 OEM 사운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인헨서 타입의 제품군들과 커스텀을 위한 전문적인 장비들이 골고루 선보였습니다.

보다 진화된 휴대폰 연동을 위한 미러링크 기술들…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개념의 미러링크 기술들이 선보였습니다만 여기서는 살짝 노코멘트 ^^ ;;

보다 진화된 휴대폰 연동을 위한 미러링크 기술들…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개념의 미러링크 기술들이 선보였습니다만 여기서는 살짝 노코멘트 ^^ ;;

저희만 살짝 알고 있을께요. 차기 제품에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가 될수 있을 듯 합니다. ^^

자 그럼 우리 업계의 제품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요. 전시회에서 선보인 여러 제품군들을 두루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만 봤던 3D 프린터…
우왕 실제로 보니 역시나 엄청 신기하더군요. 저것만 있으면 여러 필요한 것들을 뚝딱 만들어 낼 수…

그동안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만 봤던 3D 프린터… 우왕 실제로 보니 역시나 엄청 신기하더군요. 저것만 있으면 여러 필요한 것들을 뚝딱 만들어 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RC카, 프라모델 기타 등등 머릿속에서 즐거운 상상들이 그냥 막 아주 그냥 막 떠오르더군요 ㅎㅎ

아이폰을 이용한 여러 어플들과 하드웨어들 …
손안의 핸드폰을 이용한 여러 재미있는 아이디어들 역시 전시회에서 빛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해서 DSLR 카메라에 수집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보다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기한 아이템을 위시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자동차나 헬기를 무선으로 조정하고 보다 훌륭한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하는 각종 도킹 스테이션 & 오디오 시스템… 아흑 어느덧 제 눈은 +_+ 이렇게;;;;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이보다 좋은 장난감
이 있을까요? 역시나 스마트폰 안에 있는 음원을 이용해서 믹싱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슬림해진 …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들에겐 이보다 좋은 장난감이 있을까요? 역시나 스마트폰 안에 있는 음원을 이용해서 믹싱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슬림해진 장비들이 휴대성을 극대화 하고 있었습니다. 뭐 이쯤이면 캠핑에서 DJ 놀이를 하며 놀 수 있겠다 뭐 이런 생각들로 행복했다 할까요? ㅎㅎ

변형된 하이-파이의 형태. 이것을 ‘토이-파이’라
해야할까요? 보다 손쉽게 지난날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거나 보다 심플해진 시스템…

변형된 하이-파이의 형태. 이것을 토이-파이라 해야할까요? 보다 손쉽게 지난날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거나 보다 심플해진 시스템 구성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하이파이 기기들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외의 여러 수백의 아기자기한 아이템들…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번뜩이는 귀엽고, 참신한 모습들의 결과물.

후후 마치 코스트코에 입장한 평범한 가장의 두근거림이 바로 이런 것인가 ㅋㅋㅋ 아우 눈이 돌아가다 돌아가다 완전히 가자미 눈이 되어버렸다는 후문입니다.

자, 그럼 재미없는 전시회 이야기 말고 운치가 한껏 느껴지는 홍콩의 여러 풍경들을 함께 보실까요? 뭐, 쇼핑하고 싶으면 바로 홍콩으로 날아가는 분들은 지겨울테지만 그래도 사진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니까요 ㅎㅎ

HK, 2013년 10월의 홍콩입니다. 즐기세요.

늘 공사중인 거리 다소 복잡한 간판들… 그 간판들이 내주는 불빛으로 묘하게 운치있는 거리… 이거 뭐 입에 성냥개비를 물고 바바리라도 입고 돌아다녀야 할 분위기 역시 홍콩이죠. ㅎㅎ 더욱 많은 사진들을 준비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더 많은 사진들이 촤자작~

마치 한국의 종각역 주변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길거리에 나와있는 분식집들 1,2층에 자리잡고 있는 잡다한 상점, 편의점들 모두가 너무 익숙한 풍경들입니다.

2013년 10월의 홍콩, 완차이 부근의 모습들입니다.

뭐, 별다를 건 없어요. 마치 한국의 종각역 주변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길거리에 나와있는 분식집들 1,2층에 자리잡고 있는 잡다한 상점, 편의점들 모두가 너무 익숙한 풍경들입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풍경 그대로… 구지 다른점을 찾자면 도로위를 달리는 2층 전동차와 2층버스 정도? 하지만 이것도 줄곧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2층버스와 거의 흡사. (물론 우리나라의 2층버스는 가로수 문제로;;;;; 지금은 서울 대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신세가 되었지만…)

지하철 역 안의 풍경도 ;;;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거의 흡사한 모습입니다. 마치 충무로나 을지로 입구역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 ㅋㅋ LG나 삼성의 광고 포스터가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터라 더욱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흡사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마… 그렇다고는 해도 밤이 되면 이 동네의 거리는 묘한 분위기로 운치가 넘칩니다.

언뜻보면 … 굉장히 화려해 보이는 밤거리입니다만… 여기는 보면 볼수록 왠지 모를 끈적하고 블루지한 기운이 짙게 깔려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2013년 10월 홍콩, Central 부근의 거리.
우리는 식사와 약간의 산책을 위해 Central역 부근을 마구 누비고 다녔는데요.

우리는 식사와 약간의 산책을 위해 Central역 부근을 마구 누비고 다녔는데요. 사진은 아마도 Lyndhurst Terrace와 Hollywood Rd 일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잘 기억이 안나요;;; 아무튼 그 부분이 틀림 없을 겝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끝없이 늘어서있는 무빙워크가 인상적이었다고 할까요? 홍콩에서는 내노라 할 고지대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편하게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이동네에서 꽤나 유명한 제과점…. Tai Cheong Bakery… 1954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혹 근처를 지나갈 일이 생긴다면 꼭 들러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 유명한 제과랍니다. 냠냠 하지만 난 안 먹었다는게 또 함정;;;;

Elgin St부근의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많고, 외국 음식 메뉴를 내놓은 음식점들이 많은… 마치 한국의 이태원같이 보이는 그런 거리입니다.

Elgin St부근에 위치한 아시아 음식 전문점(태국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우리는 홍콩에서 가장 높다는 장소중 하나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에 탑승. 택시 모두가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차종. 토요타 크라운을 사용하고 있는 홍콩입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고는 하나 이동거리는 그닥 멀지 않았죠. 그래봤자 Cetral 부근이니까 ㅎㅎ 아무튼 우린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Peak Tram Lower Terminus에 도착!! 전철을 타고 가파른 경사를 거침없이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너무 급격해서… 마치 건물들이 누워있는듯한 착시 현상이 오더군요. 특이한 체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흔한 홍콩 야경 한방 찰칵! 풀사이즈로 못보여드리는게 아쉽군요.

홍콩의 명물이라는, 두번 볼건 아니지만 처음 본다면 볼만하다는 레이저 쇼-여기서는 이 쇼를 심포니오브라이트라 부르고 있더군요-를 보기 위해 우리는 침사추이로 이동합니다.

이동을 위해 우리는 스타페리라는 배를 타는데요. 뭐, 비교적 매우 저렴한 가격의 이동편이라 하겠습니다. 지하철 보다 싸니까요 ㅎㅎ

배를 타고 이동중에 촬영한 저 건너편의 건물들이 멋진 야경을 만들어주고 있구요.

멋진 레이져 쇼를 기대했지만 … 기대만큼 멋진 레이져는 결국 보지 못했죠.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전화기를 높이 들고 허공을 유유히 휘젓고 있습니다;;;

침사추이, 대단히 화려한 쇼핑 대단지.
명품들부터 소소한 아이들 장난감까지 모든것이 다 모여있는듯. 제눈도 엄청 바뻐지더군요.

뭐;;;;; 그냥 여기오면 이것저것 살것이 많고 호기심을 마구마구 생기게하는 그런 물건들이 많아요 걍 쭉 보시죠!

후후… 뭐 걍 이런분위기…

아직 못다한 우리의 홍콩 이야기 ^^ ㅎㅎ 전자쇼 출품차 방문해서 바쁜 일정이었지만 일은 물론, 보다 알차게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원모터스 식구들 덕이었죠. 감사합니다. 홍콩바닥을 마치 동네 재래시장 돌아다니듯 너무도 익숙하게 누비는 솜씨에 반했어요! +_+;;

아직 못다한 우리의 이야기…

요리 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아무튼 우리가 홍콩의 Central 역 부근의 아시아 요리 전문점에서 먹은 요리 중 하나입니다. 더욱 많은 여러 사진과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함께 보시든가요 ~ ^^ ;;;

추가 내용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

완차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OZO Wesley 호텔
우리의 숙소는 완차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OZO Wesley 호텔, 원모터스의 숙소는 역시 우리랑 가까이에 위치한 엠파이어 호텔이었죠.

우리의 숙소는 완차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OZO Wesley 호텔, 원모터스의 숙소는 역시 우리랑 가까이에 위치한 엠파이어 호텔이었죠.

오조 웨슬리 호텔은 ㅎㅎ 규모가 크거나 하진 않았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보안이 철저한 곳이었습니다. 트윈베드였지만 우리는 각각의 방을 예약, 보다 널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죠. 깔끔한 방의 창밖으로 보이는 회색톤의, 다소 우울한 색조를 하고 있는 건물들이 운치를 더했다 할까요?

우리의 밥상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홍콩에서만 먹을 수 있는 뭐 그런 특별한걸 기대했지만 우리는 보기 좋게 인디안 밥과 타이 음식을 먹었;;;;;;

Central 역 부근의 38 Elgin st에 위치한 타이 음식 전문점 Lil Siam입니다. 친절한 직원들의 이런 저런 설명들, 아늑한 분위기… 평균 이상의 기분 좋음을 선사하더군요.

음….. 배가 많이 고팠나??? 음식 사진을 좀 찍으려고 했습니다만.. 어느새 빈 접시만 남았군요. 우리 뭘 먹은거지?? 암튼 맛있었습니다.

홍콩에서는 이렇게 필라프류의 음식을 파인애플이나 코코넛 껍질에 담아 주는게 유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보통 저녁때 즐긴 메뉴에는 단골로 등장하더군요? 외국인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달착지근 고소한 맛이라 할까요? 그런 맛입니다. ㅎㅎ

침사추이 부근의 먹자골목
현지인, 외국인들이 어울려 방과후 즐기는 다양한 문화 공간?

‘심포니오브라이트’라 불리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친 쇼(?)를 보고 침사추이 부근의 쇼핑센터들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다 우리는 식사를 위해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Knutsford Terrace를 왔다 갔다하며 어디로 갈까 하며 고민을 했습니다만 이번엔 인디언 식당입니다. ㅋㅋ 역시나 이태원을 연상케하는 그런 분위기 ㅎㅎ

마지막날 저녁을 장식한 ‘인디언’ 요리입니다. (뭐, 인디언 요리라고 해서 머리에 깃털 장식을한 추장이 근엄하게 즐기는 야생의 그런 음식을 기대했습니다만 그런건 아니였고요;;;) 2층에 위치한 이 식당의 이름은 Spice Restaurant and bar. 모든 음식이 다소 매콤하게 조리되어 나오더군요. 푸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숙소 부근의 PUB에서도 약간 즐겼지만 사진은 없군요;;; 이게 사진 찍고 이런 저런 장소에 대해 할 수 있는한 기록을 하고 또 기억을 하고 다녀와서 이렇게 편집하고 일련의 과정들이 사실 굉장히 많은 과정과 업무량을 증가 시키는게 사실이지만 저에겐 너무 즐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진짜냐? 사실대로 말해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