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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23일 럭셔리 세단인 신형 ‘플라잉스퍼(Flying Spur)’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플라잉스퍼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고성능 럭셔리 세단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과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럭셔리의 극치를 자랑하며, 우아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벤틀리의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죠. 외관 페인트 컬러는 17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실내 가죽 색상은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5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신형 플라잉스퍼의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컬러와 소재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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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과 전면부 팬더는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경량화를 이뤘으며, 특히 전면부 팬더에는 알루미늄 합금을 500° C 이상으로 가열한 후 압축공기로 성형하는 슈퍼포밍 기술이 적용되어 대량생산 방식에서는 재현할 수 없는 선명하고 날렵한 곡선을 만들어냈습니다. | ||||||||||||||||
도어 부분 역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적용과 개별 부품 감소로 더욱 우아한 형태와 기능적인 퀄리티를 만들어내고, 도어를 여닫는 느낌마저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향상 되었죠. 또한, 폴리머 화합물을 적용해 메인 안테나를 통합시킨 트렁크 역시 추가적인 경량화를 달성하는데 큰 몫을 하고있습니다. | ||||||||||||||||
신형 플라잉스퍼는 디자인과 제작 공정, 그리고 소재 선택의 최적화 등을 통해 외관 라인에 단절의 최소화를 추구함으로써 근육질의 선명한 차체를 구현하면서, 동시에 주행 성능 극대화를 추구했습니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비틀림강성은 36,500 Nm/degree로, 전 세대 대비 4% 증가했으며, 신형 차체는 섀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강도의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공기저항계수가 0.29에 불과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통해 대형세단의 세련미를 더하면서 배출가스 절감도 실현했습니다.
덕분에 신형 플라잉스퍼는 보강재의 추가 적용과 각종 신기술 탑재, 새로운 차체구조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대비 50kg의 경량화를 달성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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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플라잉스퍼의 화려한 인테리어는 선바이저와 도어 손잡이, 암레스트, 그리고 전면부 콘솔 및 컨트롤 장치 등 극히 일부만 전 세대와 동일한 제품을 적용했으며, 그 외 600여 가지의 부품들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엔터테인먼트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전통적인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자재들을 적용해 완성되었으며, 초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절정을 보여주고있습니다. +_+;; | ||||||||||||||||
4인승 또는 5인승 중 선택이 가능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앞뒤좌석 시트에는 최고급 가죽이 적용되어 더욱 부드러운 감촉을 지니면서도 내구성은 강화되었습니다. 시트 가죽 색상은 12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트 내장재 역시 새로운 규격과 밀도의 소재를 적용해 안락함과 지지성을 동시에 극대화시켰으며, 14가지 방향으로 시트 조절이 가능. 메모리 기능, 마시지 기능 등이 모두 적용되었습니다. 전 좌석 히팅 기능 및 통풍 기능이 제공되며, 앞좌석 후면에는 추가적인 수납 패널이 장착되었습니다. 4인승의 경우, 센터 콘솔이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길게 이어지며, 차량과 동일한 우드패널과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추가 수납공간이 마련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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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자랑하는 목공 장인들과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실내 인테리어에는 최고급의 우드 베니어가 적용됩니다. 차 한대에 사용되는 최고급 목재의 양은 10㎡에 달하며, 센터패시아 패널, 콘솔, 사이드 패널 및 피크닉 테이블에 적용되는 우드 베니어는 모두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룬 고결한 문양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쳔연 목재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우드 패널이 전면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랩 어라운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우드 패널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총 72시간이 소요됩니다.(생각보다 적게 소요되는군요;;; 뭐, 한달을 걸릴 줄 알았는데;;;) Burr Walnut과 Eucalyptus 2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총 7가지의 정교한 우드 베니어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최고급 천연 가죽을 사용한 루프 라이닝 및 필러는 럭셔리한 실내에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가죽 밑을 받쳐주는 특별한 레이어 구성은 가죽의 부드러운 촉감을 한층 더 살려주며, 실내의 아늑한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주죠. 또한 기본 사양으로 앞좌석 후면에 전동 사이드 블라인드가 장착되어 좌석 탑승객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옵션으로 글래스 선루프의 장착이 가능하며,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에는 음료를 차갑게 보관할 수 있는 9리터 사이즈의 쿨러 장착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수납 공간을 향상시켰고 최첨단 전자기술을 적극 활용해 럭셔리 인테리어의 새로운 경지를 실현했다…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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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2 엔진에는 ZF사의 최신 퀵 시프트 8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되었는데요. 현재 벤틀리의 모든 모델에 장착되어 있는 변속기이기도 합니다. 200 밀리초 내의 놀라울 정도로 매끄러운 변속이 가능한 이 기어박스는, W12엔진이 발휘하는 강력한 토크에 상응하도록 설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바퀴까지 최종 파워가 확실하게 전달된다. 작동범위 내에서 각 기어비를 최적화하여 가벼운 부하에서 가장 이상적인 회전 수를 유지함으로써 연비와 CO2 배출량을 이전 모델보다 13 % 이상 향상시켰군요..
최신식 변속기는 벤틀리가 자랑하는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모든 휠에 동력을 골고루 전달합니다. 토크 배분은 전후 40:60으로 되어 있지만 트랙션 상태에 따라 뒷 차축에 85 %, 앞 차축에 최대 65 %의 토크를 배분하는 것이 가능하죠. 그 결과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 관계 없이 플라잉스퍼의 드라이브 트레인이 최적의 그립을 제공하여 운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차체를 컨트롤할 수 있으며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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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역사 상 가장 빠른 4도어 세단을 위해서 선택된 심장은 벤틀리의 가장 강력한 엔진인 48밸브, W12 방식의 6리터 트윈터보 엔진.
625마력 (625 PS, 616 bhp)으로 업그레이드된 최고 출력은 6,000 rpm에서 뿜어져 나오며, 81.6 kg.m 의 엄청난 최대 토크는 무려 2,000 rpm에서부터 발휘됩니다. 또한, 최신 Bosch ME17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된 엔진관리시스템은 W12 엔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결과 토크 매니지먼트, 터보차저 컨트롤, 주행성능 향상 및 배출가스 감소 등 모든 부분이 개선되었으며, 저속 영역에서의 응답성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벤틀리의 회장 겸 CEO인 볼프강 슈라이버 박사는 “벤틀리의 신형 플라잉스퍼는 궁극의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으로, 엔지니어들의 부단한 노력이 강력한 파워와 최상의 안락함, 정교함, 그리고 고품질을 완벽하게 조합시켰다”라며, “신형 플라잉스퍼는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휴식을 위해서도 최적 최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최신 기술을 장착하여 운전하는 기쁨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차” 라고 덧붙였습니다. 뭐;;; 어련하시겠어요;;; 벤틀리님인데요;;;; 국내 출시 가격은 2억 8천만 원 대부터 시작하며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2억 8천만 원부터 시작한답니다… 2억… 8… 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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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최상운 / 일여섯 수석 에디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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