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우사인 볼트’가 타는 닛산 ‘GT-R’은 어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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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우사인 볼트’가 타는 닛산 ‘GT-R’은 어떤 모습?
닛산은 지난 5일, 수퍼카 ‘GT-R’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Usain Bolt)를 위해 맞춤 제작된 ‘볼트 골드’ GT-R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The world’s fastest man)’라 불리는 볼트는 지난해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닛산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해 왔죠. 혹 광고비 대신 준거??? ㅋㅋㅋ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볼트 골드’ GT-R은 ‘2013년형 GT-R’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볼트가 2012년 10월 닛산 본사를 방문해 GT-R 라인업을 시운전 했을 때 닛산 엔지니어들에 의해 기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볼트의 주행 스타일에 맞춰 특별 제작됐습죠.(미국 시장의 경우 2014년형 모델) 또한, ‘볼트 골드’ GT-R에는 이색적인 느낌의 화이트 인테리어, BOSE® 오디오 시스템과 10점식 RAYS® 알루미늄 알로이 단조 휠이 장착돼 있습니다. 하이퍼 티타늄(Hyper Titanium) 색상이 코팅된 이 특별 맞춤 제작 휠은 ‘스펙 볼트(Spec Bolt)’ 엠블럼으로 강조된 과감한 외부 디자인에 세련됨을 한층 더하고있죠. 더불어, 실내·외 색상과 휠 등 차량의 외관 사양은 볼트가 직접 선택했다고합니다. 전달식은 2013년 5월 5일, 레게 음악을 부르고 연주하면서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자메이카에서 행해졌으며, 닛산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호세 로만(Jose Roman) 닛산 자동차 라틴 아메리카 및 케리비안 총괄 부사장이 볼트에게 ‘볼트 골드’ GT-R을 직접 전달했습다. 이로써 볼트는 세상에 두 대 밖에 없는 황금색 GT-R의 주인이 됐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전 금색은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말입니다. ㅋㅋㅋ 한편, 2012년말 온라인 글로벌 자선 경매 최고가 상품으로 공개된 첫 번째 ‘볼트 골드’ GT-R은 자선 경매에서 $193,191의 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볼트의 모국인 자메이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육 및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사인 볼트 재단에 전달됐다고 합니다. 또한 자선 경매 입찰자는 2013년 여름 이전에 차량을 전달받게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글 : 최상운 / 일여섯 수석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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