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로케!! 드디어 먹어보다!! 냠냠냠. 그러고 보니 오픈한지 3주가 되었다고 하네요!! 3주만에 강남역 명물이 되어 버린건가? 대박입니다. |
지난 2월 16일 우연히 길을 걷다 발견한 강남고로케! 오픈 준비중이란 멘트와 함께 대문 사진만 왕창 찍었죠.(강남고로케 1탄 리뷰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하지만 오늘은!! 이미 오픈했다는 많은 블로거들의 블로깅을 통해 정보를 입수!! 날을 잡아 카메라를 둘러매고!! 심층 취재를 하기 위해 출발 했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헐;;;;; 이거 뭐 빵이 나오는 시간에는 미리 줄을 서지 않으면 강남고로케에서 만든 고로케를 먹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줄서는것을 일찌감치 포기;;; 느긋하게 사진을 찍고 줄이 좀 줄어들면 그때 사먹자!!라고 생각하고선 결국 밤 8시까지 기다리는 슬픈 상황을 맞게되었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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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줄이 점점 늘어난다 했더니 어느새;;; 두줄로 U자 형태를 그리며 골목의 차량들 조차 통행하기 힘들어지게 해버리더군요. 이러다 오늘 고로케 못 먹는거 아냐? ;;; | ||
이러다간 고로케를 먹지 못하겠다는 불안감에 동료를 서둘러 세워놓고는 대기줄 멀찍이 떨어져 고로케를 사가는 사람들, 사가려 기다리는 사람들, 고로케를 파는 점원분들의 모습을 이래저래 살펴보니 정말 즐거워 보였답니다.
1,500원이란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튀김요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ㅋㅋ 이영돈 PD 함 오셔야겠어요. 각각의 고로케를 포장해 건네주며 연신 “맛있게 드세요”라고 외치는 점원의 미소와 고로케를 받아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라 하는 손님들 내차례는 언제 오나 하며 오매불망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 사람사는게 또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하하하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에 주인장이 건네는 맛뵈기 고로케 샘플이 나올때 마다 대기줄에서는 ‘와’ 하는 함성이 들리는 등… 참… 뭐, 이정도면 이미 강남역의 명물이 되어버린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 성공비결이 정말 궁금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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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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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라고 하지 않았냐? 이렇게 점포 바깥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줄이나 찍으려고 그렇게 무거운 카메라 가방과 일행들을 몰고 여기까지 왔는가… 하는 생각이 휙! 하고 지나가면서 동시에 등에 식은땀이;;;;
결국 저는 일여섯 스태프들의 등을 두드리며 애써 안심시킨 후 강남고로케 직원여러분들께 몇 번이나 부탁해서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 아효 너무 힘들었어요. 그도 그런게 조리 비법이나 영업 비밀등이 공개될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겠죠? 아무튼 사정사정을 해서 간략하게나마 조리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는데요. 소중한 사진과 영상들을 함께 보겠습니다. 강남고로케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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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깨끗한 조리실 환경에 놀라고, 맑은 물과 같은 깨끗한 기름에 놀라고, 정성스럽게 반죽되는 재료들의 양에 놀라고, 튀겨져 나오는 고로케들의 어여쁜 모양새에 한번 더 놀랐다고 할까요?
이런 요소요소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샵의 유리창에 써있는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빵을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에 신뢰도는 200% 상승, 팬심은 높은 충성도로 다져지더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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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정은 고로케를 사들고 근처 카페에서 일행들과 함께 시식을 하려했으나… 시간도 너무 늦고 고로케를 구입한 시점을 기준으로 이미 1시간 이상 방치해 놓은 상태라… 아예 집에 가는 시간 동안 방치해도 맛이 괜츈한가 테스트를 해보자! 하고 의견을 취합. 우리 일행들은 고로케 봉지를 손에 들고 행복하게 귀가 했습죠.
드디어 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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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놓은 고로케가 모두 판매될까 걱정되어 미리 사논 고로케… 거기다 집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 2시간을 훌쩍 넘긴 고로케입니다만 각각 포장된 종이에 기름은 거의 묻어나오지 않습니다. 봉지 안에 차곡차곡 포개진 고로케가 알홈답네요;;;
저는 가볍게 아메리카노와 함께 고로케를 먹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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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겨낸지 2시간이 지난 고로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바삭한 고로케 기름기역시 거의 느껴지지 않아 말 그대로 바삭한 빵과 실한 내용물의 식감과 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군요!! 대박. 이런 정도였다니 헐;;;;; 저는 특히나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의 치즈 고로케와 풍부한 카레향과 큼지막하게 들어간 감자가 일품인 카레 고로케, 아삭아삭 야채의 씹히는 맛이 일품인 감자 야채 고로케가 맛있더군요 +_+;;
아… 기다리는 시간은 길고도 길더니 먹어 치우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구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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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로케… 1,500원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튀김요리. 저희 일여섯은 이 음식의 가격을 떠나 이 사람들의 마인드. 마치 “최고라고 하기보다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나름의 것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라는 심야식당에 나오는 글귀 같은 이들의 음식에 감동을 받았다고 할까요?
역시 뭔가를 제대로 하려는 정직한 마인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마련인가봅니다. 특히나 이렇게 접근하기 쉬운 가격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저희 일여섯도 최선을 다한 나름의 “훌륭한 것”을 만들어 보다 감동을 선사하는, 그런 단체가되겠습니다.!! 이상!! 고로케 먹고, 감동도 먹은 "일여섯"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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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로케… 100개라도 먹어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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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강남고로케 강남에 가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네 ~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 회사 직원들도 자주 먹는답니다. ^^ ㅎㅎㅎ
미치게 당기는 군요.. 떡볶이 고로께.. 그 미식의 절정~!!! 나중에 떡볶이 없체도 하나 찾아 주세요.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강남에 가면~ 고로케를 먹어봐요~”
강남고로케 관련 기사 및 파워블로거들의 포스팅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1) 출시 기사
1) 매일경제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92908
2) 에이빙뉴스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581699
(2) 파워블로거
1) http://oh5no.blog.me/50165640567
2) http://chinsuzzang1.blog.me/130162301499
3) http://az-it.kr/60186315578
4) http://mistyluv78.blog.me/130162452014
5) http://dutni72.blog.me/120184250041
6) http://photowaker.com/130162494286
7) http://sayblog.blog.me/20181857738
8) http://blog.naver.com/dieoflove?Redirect=Log&logNo=10161317485
9) http://ozee.kr/140183267808
10) http://eggbread.kr/1016239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