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레코드 페어 2012!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후기 by 일여섯
안녕하세요 일여섯입니다. ^^ 지난 6월 2일, 3일 양일에 걸쳐 국내유일의 음반과 공연 나아가 뮤지션과 팬, 음악애호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음반 페스티벌 서울레코드페어 제2회가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악스 코리아라 하면 위치적 딜레마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 퀄리티 있는 공연과 기획으로 많은 뮤직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죠?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일여섯 독자 여러분들도 다녀오셨나요?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후기 by 일여섯
저희 일여섯 취재팀은 6월 2일 토요일 행사장에 방문하여 행사장 전반에 걸친 스케치를 했습니다. 매번 공연 취재건으로 악스 코리아를 방문했던 터라 약간은 낯설더군요. ㅎㅎ

제1회 서울 레코드 페어는 논현동에 위치한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되었죠? 제1회 때와는 사뭇다른 분위기로 저는 약간 아쉬웠는데요. 제1회 공연이 공연과 음반 행사가 한곳, 즉 하나의 공간에서 어우러져 음반을 판매하는 사람들, 구매하는 사람들 그리고 뮤지션들,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하나로 융화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장과 행사장이 완전히 분리되어 음반과 공연, 뮤지션과 관객들이 이분화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공연을 보면서 혹은 무대 가까이 가지 못했더라도 한 마당에서 뮤지션들의 음악과 노래를 들으면서 음반을 사거나 기분좋게 맥주 한잔 하던 그 모습과는 달리 이번 행사에선 공연을 시작하자 공연장에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을 입장 시키고 문을 닫으니… 공연 중의 음반 전시, 판매 공간은 휑하니~ 헐…. 공연이 끝나고 퇴장을 하니 사람들은 쌩~ 하니 집으로 가기 바쁘고 과연 서울 레코드 페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후기 by 일여섯
3회부터는 1회때와 같이 관객과 뮤지션 그리고 음반 사업관계자들이 모두 모두 어우러지는 그런 아름다운 그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일여섯 취재팀은 토요일 하루만 취재했기 때문에 일요일 분위기는 또 어땠는진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은 행사장인 만큼 또 만족하신 분들도 많겠죠? 아무튼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행사장 인포북의 내용과 함께 그 현장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제2회 서울 레코드페어

음악인과 음악팬들이 모여 추억과 동시대의 음악을 나누게될 행사국내 최초의 레코드 페어, 제1회 서울 레코드페어는 2011년 11월 19일 플래툰 쿤스트할래에서 단 하루동안 열렸습니다. 국내외에서 발매된 CD와 LP가 빼곡히 들어선 공간 사이사이에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죠.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레코드페어”였기 때문에 단지 호기심만 갖고 찾아온 관객들도, 태어나서 처음 LP를 만져 본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중고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고 레코드의 거래가 활발했던 서구에서는 오래 전부터 일반화 되어 있는 레코드 페어.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국내에서는 늦었지만 처음으로 열렸던 레코드페어의 시작은 크게 서너 가지의 의미와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원이 주도하는 시대 속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레코드, 즉 LP를 다시 소개하고 재발견하는 자리이고, 음반가게들이 문을 닫으면서 대다수 사람들에게 잊혀 지고 있는 ‘레코드’의 의미와 눈으로 보면서 앨범을 고르고 조언과 추천을 얻을 수 있는 ‘음반가게라는 일종의 커뮤니티가 주는 즐거움을 새로운 세대에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오랜 음악 팬들에겐 그 경험을 되찾게 해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는 몇 개 남지 않은, 음악에 열정을 갖고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음반 소매점들을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하고요. 또한, 대형 온라인 음반 매장이나 디지털 음원 사이트에서 구경하기 힘들거나 잘 소개가 되자 않는 독립음악가들이나 독립레이블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데에도 또 다른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일반 페스티벌에서 쉽게 보기 힘든 공연 라인업이 짜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레코드페어”는 해외의 주요 레코드페어와는 달리 음악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접목시켰습니다. 음악 페스티벌과 음악마켓, 벼룩시장 등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 공동체 하나음악의 앨범들을 전시장에서 만남과 동시에 그 주역드리 한 자리에서 모이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일요일에는 무려 8개의 팀이 펼치는 쇼케이스 무대와 한일 소울/훵크 음악가들의 함동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에서 8년만에 부활한 LP공장의 가동과 함께 레코드페어를 위한 한정 제작 음반도 준비되었다는 것은 두 번째 레코드 페어를 맞이하면서 생긴 하나의 변화중 하나입니다. 이번 페어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앨범만 해도 10여종이 넘었다고 하네요.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북미와 영국을 중심으로 주요 팝 스타들이 매년 4월, 생존해 있는 독립 레코드 점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겨난 레코드 스토어 데이를 기점으로 한정 제작 레코드를 오직 독립 레코드점을 통해서만 내놓는 것과 유사한 흐름이라 하겠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흐름을 타고 작년에만 LP시장이 39% 성장했고, 이 오래된 매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레코드 페어를 통해 레코드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길 바랍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참여 업체 위치

1층 로비 강앤뮤직, 굿인터내셔널, 더 디스크/파스텔, 룸 삼육공, 리빙사, 마이웨이, 서교음악자치회, 시트레코드, 알레스뮤직, (주)바롬웍스, (주)씨앤엘뮤직, 지니뮤직, 키오브

외부 그라지에, 도스타코스, 삿포로맥주, 신춘후라이, 키오스크 토스트

2층 로비@royalnothing, 김영혁/조원선/황선우, 도프뮤직, 라운드앤라운드, 루오바팩토리, 리듬온, 리플레이뮤직, 메타복스, 멜로딕파아, 모임 별/비단뱀클럼, 뮤직바 아쑬, 반디에라 뮤직, 브라바도, 스틸페이스 레코드, 엘피25, 열림음악/좌판, 영몬드, 오디오가이, 유어마인드, 자립음악생산조합/PHD/컬리솔 레코드/소모임 음반/유니클리 바날 북스, 젠하이저, (주)씨덱스, 쥬신 프로덕션, 지엠씨 레코드, 푸른 곰팡이, 향뮤직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굿인터내셔널 GOOD International Co.

독일 ENJA, 프랑스 Fremeaux & Associes, LUSAFRICA 등 미국 및 유럽레이블의 재즈,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반 등을 발매하는 레이블. 발매/유통된 앨범이 총 1,000여 종에 이르며, 해외 레이블과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 음반을 해외에 소개하는 업무도 하죠. 쳇 베이커 수퍼 아날로그 LP, 세고비아, 라흐마니노프 등 거장들의 한정반, 재즈, 클래식, 크로스오버, 월드뮤직,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반들을 선보였습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강앤뮤직 Kang & Music
XL Recordings, Matador, 4AD, Rough Trade 를 보유한 영국의 Beggars Group 국내 독점파트너이자 Cooking Vinyl, Domino Recordings, 미국의 E1 Entertainment 등 영미권 유명 인디레이블 배급을 비롯해 다양한 재즈 수입음반 역시 꾸준히 국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트레코드Sete records
중고 레코드를 판매하는 온라인 샵으로 싸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재즈, 소울,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LP 외에도 힙합, 디스코 등 장르가 중심이 된 다양한 7인치와 12인치, 싱글, 컬렉터스 아이템을 다수 판매합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룸 삼육공 rm.360┃“세컨세션”쇼케이스
방배동에 위치한 음반점으로 스태프들에 의해 직접 선택된 Stonesthrow, PPU, Light In The Attic, Fatbeats 등의 레이블 신보와 다양한 장르의 중고 레코드/CD를 취급하며 동시에 Wax Poetics, Sneeze magazine 등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의 Sound of Seoul 시리즈를 포함해 세컨 세션의 데뷔 앨범,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시모의 , Benny Sings의 Art 등을 판매합니다.

더 디스크/파스텔 The Disk/Pastel
회현동 소재의 중고 LP 및 CD 소매점. 팝과 클래식 등 전 장르에 걸친 음반을 판매합니다.

리빙사 Livingsa
47년 역사의 회현동 지하상가 음반 판매점. 수입 클래식/록/메탈, 미개봉 LP, 컬렉터용 음반을 판매합니다.

엘피 25 LP25
2003년 오픈한 인터넷 쇼핑몰로 가요 음반전문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다양한 음반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마이웨이 My Way
추억의 음악다방. DJ가 있는 LP음악 카페. 제2회 서울 레코드 페어에 참하한 마이 웨이는 가게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량의 중고 레코드 및 신품 레코드들을 염가에 판매했습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교음악자치회 Seokyo Music Labels Association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레이블들의 모임. 까미, 드럭, 러브락, 레이블 타, 루디시스템, 루바토, 붕가붕가, 미러볼뮤직, 샤레이블, 석기시대, 에반스 등 여러 회원사들이 판권이 가지고 있는 음반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머천다이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각 회원사들의 창고에 있는 절판된 음반들의 판매도 진행되었습니다.

알레스뮤직 Ales Music
알레스뮤직 Ales Music

해외 유수의 메이저 및 인디펜던트 레이블의 카탈로그를 국내에 수입/라이선스를 하고 있는 레코드 회사. 클래시컬 음악에서부터 팝/록, 뉴에이지, 월드, 재즈를 비롯 6,70년대 록의 고전들을 재발매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의 다양한 리이슈 레이블의 레퍼토리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벨 앤 세바스찬, 핑크 마티니, 빅터 우튼, 스티브 바라캇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판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주)바롬웍스 BaromWorks
국내 최초로 디지털 음악의 유해성과 아날로그 음악, 특히 LP음악에 대한 생명력과 그 우수성에 대해 과학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낸 도서
[나쁜음악 보고서]를 출판, 레코드페어에서 최초 소개할 예정. 그 외 커피, 와인, 초콜렛, 차 등을 소재로 한 6종의 에세이를 판매.

(주)씨앤엘뮤직 C&L Music, INC.
ECM, WAGRAM, ACT 등 해외 음반 수입 및 재즈/클래식/J-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들을 라이선스/제작하는 레이블. ECM, ACT 등 재즈 앨범과 월드 뮤직, 팝, 록 앨범 중심으로 판매된다.

지니뮤직 Jinni Music
유니버설 뮤직의 모든 재즈 앨범, 폴 매카트니 앨범 등을 수입 배급하며, 에디 히긴스로 대표되는 일본의 비너스 레이블과 미국의 맥어베뉴 레이블의 한국 독점 배급업체로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앨범, 로드리고&가브리엘라의 앨범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Royalnothing
외롭고 웃긴 주간지 기자라고 본인을 소개한 개인 판매 부스로 인디, IDM, 라운지, 이지 리스닝 장르의 CD와 TAPE 판매

김영혁/조원선/황선우
음악애호가이면서 공연기획을 하는 김영혁, W Magazine의 에디터 황선우, 가수 조원선 세 명이 공동 입주해 있는 부스. 김영혁은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레코드 스토어 데이 한정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코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조원선/황선우 두 명의 개인 부스에서는 각자 취향에 기반한 팝, 록, 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반들이 판매.

도프 뮤직 DOPE Music
다운헬, 할로우잰, 럭스 등이 소속된 레이블이자 헤비메탈 및 익스트림 뮤직 전문 Century Media 국내 라이선스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라운드앤라운드 Round&Round
“얄개들” 쇼케이스
“오니시 유카리+펑카프릭&부슷다” 특별공연
홍대에 적을 두고 달려 온 레이블과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새로운 공연 시리즈 기획과 레코드페어의 주관, 등의 기획 컴필레이션을 발매해온 업체로 비트볼 뮤직과 카바레사운드, 일렉트릭 뮤즈 3개 레이블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레코드페어에서는 다양한 한정반을 판매했습니다. 7인치 컬러 레코드에 담은 200매 한정 얄개들 EP, 오르간 연주자 임지훈의 솔로 앨범 [오르간, 오르가즘]의 300매 한정 제작 LP 등이 비트볼 뮤직을 통해 선 보이며, 일렉트릭 뮤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베스트와 신곡, 그리고 레이블의 역사를 담은 2CD 특별 기념반을 레코드 페어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죠. 카바레사운드에서는 1호 앨범인 이성문의
<불만>,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페퍼톤스의 EP [A Preview], 은희의 노을, 볼빨간, 오!부라더스, 플라스틱 피플 등 희귀 EP 6장이 담긴 500매 한정 박스셋 을 레코드페어를 통해 처음 선보였습니다.

루오바팩토리 Luova Factory
“원펀치” 쇼케이스
대중음악 및 드라마와 영화음악 제작/유통,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기획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레이블. 언니네 이발관 3, 4, 5집 재발매반, 가을방학 1집, 몽구스 4집, 백현진 라이브, 우쿨렐레 피크닉 1,2집, 영화사 조제의 각종 OST 앨범 등이 판매되었습니다.

도프 뮤직 DOPE Music
다운헬, 할로우잰, 럭스 등이 소속된 레이블이자 헤비메탈 및 익스트림 뮤직 전문 Century Media 국내 라이선스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리듬온 Rhythmon
가요 희귀 LP와 인디음반을 전문 제작/취급하는 회사. 배호의 “밤안개 속의 사랑” 한정본 LP, 장기하와 얼굴들 2LP 한정본, 김광빈 작곡집 한정반 LP, 현경과 영애, 서울나그네, 라스트챤스 등의 재발매 앨범들이 전시, 판매되었습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리플레이뮤직 Leaplay Music
팝, 락, 일렉트로니카, 스웨디시 팝 등의 차별화된 타이틀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음반 레이블로 많은 앨범을 한꺼번에 발매하기 보다 정선된 타이틀로 한국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업체입니다. Hello Saferide(헬로 세이프라이드), Angus & Julia Stone(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 Chris Garneau(크리스 가르노), 벨맨(Bellman), Michelle Shaprow(미셸 샤프로) 등의 앨범을 전시, 판매했습니다.

메타복스 METAVOX
1998년에 창업한 이래로 15년이 넘도록 국내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온/오프라인 매장. 클래식, 싸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하드락 등의 신품 및 중고 LP와 CD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60-70년대 프로그레시브, 싸이키델릭, 그리고 클래식 명반 LP와 CD를 전시, 판매했습니다.

뮤직바 아쑬 Music bar AZUL
음악전문가이자 애호가 황우창이 운영해 온 뮤직바에서 보유했던 음반을 판매했네요? 왜지?? 이곳 분위기랑 음악이 많이 좋아서 종종 들르곤 했는데 말입니다. ㅎㅎ 60-70년대 팝/록/프로그레시브/월드뮤직/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LP와 CD, DVD 등을 비롯해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컬렉터스 아이템들을 염가에 판매했네요.

브라바도 BRAVADO
유니버설 뮤직의 아티스트 공식 머천다이즈 전문 브랜드로 롤링스톤즈 혓바닥 티셔츠, 마이클 잭슨 유작 티셔츠, 비틀즈, 레드 제플린, 퀸, 메탈리카, GNR 등 해외 유명 밴드의 공식 티셔츠와 아이폰 케이스가 판매되었습니다.. 특별 할인 행사와 구매 고객에게 어깨쌕, 뱃지, 스티커, 딱지 등 브라바도 오리지널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스틸페이스 레코드 Steel Face Records “페이션츠” 쇼케이스

2010년 설립하여 독자적인 노선으로 활동 중인 펑크, 포스트펑크 성향의 인디펜던트 레이블. 페이션츠(PATiENTS), 에센스(the Essence)의 정규 앨범과 EP앨범을 발매하고 정기 클럽 공연인 ‘SF-24’를 통해 밴드들의 오프라인 활로를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열린 음악 the Open Music/좌판
다양한 장르의 음반과 음원 유통을 주로하는 열린 음악과 종로 좌판이 함께 하는 테이블로 Metal, Jazz, 국악, 인디밴드, J-pop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종로 좌판의 깊이 있는 음반들은 기대해도 좋습니다.

영몬드 youngmond
월간지 GQ의 에디터로 글을 쓰고 있으며, 레게를 좋아하는 레코드 애호가. 레게를 좋아하는 사람이 듣는 모든 장르의 앨범을 판매하며 김정미부터 잭키 미투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에 레코드가 전시, 판매되었습니다.

오디오가이 AUDIOGUY “이선지” 쇼케이스
오디오가이는 ‘오디오가 재생할 수 있는 가장 음악적인 사운드’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의 오디오파일 레이블로 고음질의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CD를 판매합니다. 이선지, 허대욱, 강태환, 김창현, 이명건 트리오, 한지연, 재천&미연 등의 국내 재즈 음악가, 콩코르디무지치, 에릭사뮤, 정록기, 조영창과 12 첼리스트, 라퍼커션 등의 클래식/ 월드뮤직 앨범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푸른곰팡이하나음악 특별전
조동진의 1~4집 LP미니어처 제작반과 박스세트를 행사 양일 단독으로 판매했습니다. 이규호의 1집과 LP로는 처음 제작되는 조동익의 <동경> 역시 레코드페어 한정반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오랫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고찬용 1집과 하나옴니버스 <바다>의 재발매반이 레코드페어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어떤 날, 한동준, 장필순, 조동익 등 과거 하나음악에서 발표되었던 앨범들과 윤영배, 오소영, 조동희, 더 버드 등 푸른곰팡이 이름으로 발표된 새 앨범들이 나란히 선을 뵜습니다.

향뮤직 HYANG MUSIC
21년 전통의 신촌의 음반 명소로 말이 필요없죠. 인디 음반, 희귀 음반, 그리고 수입음반을 취급하는 전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인디 음반과 절판 앨범들을 선보였습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모임 별/비단뱀클럽 Byul.org/Club Bidanbaem
비단뱀클럽은 ‘모임 별’의 배후단체로 암약해왔습니다. 과거 발행되었던 비정기 간행물 ‘월간뱀파이어’ 일부를 포함하여 LP/CD/Magazine/DVD/T-Shirt 등을 전시, 판매했습니다.

멜로딕피아 Melodicpia
휘경동 소재의 온라인 음반 전문샵으로 수입/라이선스 하드록/메탈 계열의 음반(CD)을 취급하며 Ascension, Arch Enemy, Each Of The Days, Dream Theater, Lapis Fons, O.S.I, Iced Earth, Insania, Richard Andersson, Kaledon, Dimmu Borgir, Megadeth, Gwar, Lake Of Tears, Chthonic, Stamina, Symphony X, Soulrelic, The Man Eating Tree, Kamelot, Fejd, Iron Fire, Adrenaline Mob, Seraphim, Viper, Avantasia, Stahlmann, Elias Viljanen, Belenos, and You Will Us By The Trail Of Dead 등의 앨범을 전시, 판매했습니다.

반디에라 뮤직 Bandiera Music
아키버드” 쇼케이스
“Always Great Rewind”를 모토로 삼은 재발매 전문 레이블로 페이퍼 슬리브 CD(LP 미니어처)를 주로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제 2회 레코드페어에서는 소량 수입한 앨범과 위탁 받은 국내 업체의 CD, 중고 CD 등을 선보였네요. Keane Brothers, Phillip Francis Stumpo, Kelly Willard 등의 앨범들이 전시, 판매되었습니다.

유어마인드 YOUR MIND
서교동에 위치한 작은 책방 유어마인드는 국내외 소규모 출판물과 음반을 주로 유통하며 기획행사와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A LITTLE FABLE , TWILIGHT , 김민홍 <숏컷> 등이 선뵈었습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Jarip Musician Association / PDH / 소모임음반 Somoim Records / 컬리솔 레코드 CurlySol Records / 유니클리 바날 북스 uniquely banal books“이랑” 쇼케이스
●자립음악생산조합은 일련의 음악가들이 모여 창립한 일종의 음악가 조합으로 자립적인 음악생산의 물질적/정신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되었으며, 2011년에 뉴타운 컬쳐파티 51+에서 정식으로 발족했습니다. 칼국수집 페스티벌 아시는분 많이들 계시죠? ㅎㅎ
●PDH는 노이즈 뮤지션/공연 기획자 박다함을 중심으로 한 공연기획/레이블입니다. 회기동 단편선 정규 1집 <백년>, 노 컨트롤 정규 1집 , 김일두/하헌진 스플릿 [34:03], 앵클어택/밤섬해적단 등을 선보였습니다.
●소모임 음반은 서울에 위치한 음악 레이블로 I Love JH의 [I Love JH], 이랑 < '욘욘슨',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을 선보였구요.
●컬리솔 레코즈는 서강대 근처에 위치한 카페를 거점으로 해외 레이블 음원의 소개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Miju+Mimyo , SklavenTanz 을 비롯하여, 해외 레이블 aotoao(JP), Sweet Dream Press(JP), BijinRecord(JP), PONG-KONG RECORDS(JP) 등의 음반을 전시, 판매했습니다.
●유니클리 바날 북스는 거대한 도시, 서울의 작은 출판사로 아무도 만들지 않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단행본과 잡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레코즈 1권], [레코즈 2권], [도미노 1호] 등을 전시했습니다.

젠하이저 Sennheiser
66년 전통 독일 명품 헤드폰 브랜드 젠하이저의 인기제품을 서울 레코드페어 특별할인가로 판매했죠. 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었는데 할인한 가격인데도 불구… 가격이 후덜덜;;; 항상 마음에 드는것들은 비싼것 같아요!!

(주)씨덱스 CDEX
소니 뮤직 팝/클래식과 EMI 팝 수입음반 국내 유통사.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마일스 데이비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박스 등을 중심으로 전 장르에 걸친 다양한 CD와 LP가 전시, 판매되었습니다.

쥬신 프로덕션 Jusin Productions
한국 메탈 전문 레이블로 한국 메탈 밴드 매니지먼트와 음반 발매, 공연 기획을 하는 회사. Oathean, Silent Eye, Ishtar, 디젤 스니커즈, Mad Fret 등 한국 메탈 밴드 앨범을 중심으로+_+; 전시, 판매했습니다.

지엠씨 레코드 GMC RECORDS
1999년 하드코어, 펑크 전문 레이블로 설립되어 바세린, 삼청교육대, 아폴로 18, 13스텝스, 49몰핀스, 나인씬, 잠비나이 등을 배출한 인디 레이블. 현재도 여전히 하드코어/펑크 전문입니다.+_+; 소속 밴드들의 주요 정규 앨범과 EP 등을 전시 판매했습니다.

서울 레코드 페어 2012 행사 후기 by 일여섯
이상 제2회 서울레코드페어 행사 후기를 마칩니다. 각 참여업체에 대한 소개는 행사장에서 배포한 행사 안내 책자의 내용을 98% 인용한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