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패널 때문에????

1. 터치가 눌리지 않는다거나
2. 감도가 이상하여 매우 세게 눌러야 한다든가
3. 터치패널의 특정 부분이 잘 눌리지 않는다든가.

하는 증상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래서 뭐 기기를 바꾸기도 여러번, 터치패널을 바꾸기도 여러번, 마감재를 떼었다 붙이기를 수십번을 반복을 하고 아주 고생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우리 연구원들 께서 직접 방문해서 셋팅을 해드리는 경우도 있고말이죠;;;;;

이제는 그러지 말자구요. 터치패널의 구조를 이해하면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1. 예전에는 터치패널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극소수였습니다.
2. 그러다 보니 돌고 도는 제품들이 모두 한곳에서 나온지라.
3. 터치 스펙이 모두 같았죠.
4. 허나 요즘은 여러 제조사에서 혹은 여러 나라에서 수입된 저가 터치패널들이 넘쳐나면서
5. 터치패널들 마다 스펙이 다른 경우가 빈번하게 있습니다.
6. 따라서 스펙이 다른 터치패널을 기존의 작업방식으로 작업하게 되면?
7. 위와같은 저런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자, 그럼 어떻게 터치패널을 살펴보고 기기에 연결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테니 천천히 보세요. 원래 말로하면 더 쉬운데 글과 사진으로 설명하려니 약간 복잡할 수 있습니다.

자, 갑니다!!!

헌데… 이게 참 이상한게 말이죠. 이 좌표값이 틀어지거나 핀배열이 달라 졌을 경우 아예 작동이 안되거나 하면 장착자들이 덜 헷갈린텐데… 이게 살짝 잘못 입력되도 어떻게하면 또 되긴 된다 말입니다. 바로 이런점들 때문에 기기가 불량이라고 생각 하거나 터치패널이 불량 혹은 마감재등에 터치가 눌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엄청 헤매는거죠. ㅋㅋ 자,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자, 내비게이션 아이원(I-ONE)의 터치 연장 케이블입니다. 좌로부터 x1, y2, x2, y1 순서대로 연결됩니다. 다시 한번 확인 해볼까요? (커넥터의 접접이 아래로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1. 검정색 : x1
2. 녹색 : y2
3. 적색 : x2
4. 백색 : y1

케이블 색상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 항상 핀 스펙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뭐, 여기 까지 알아놓으면 제 아무리 핀스펙이 제멋대로 꼬여버린 터치패널이라도 정확하게 x1, y2, x2, y1의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겠죠? ㅎㅎㅎ 마지막으로 예제를 한번 더 확인하고 마치겠습니다. 아래의 터치패널은 핀배열이 또 다른데요.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