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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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일여섯

안녕하세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일여섯 x 팀보가 ! 온,오프라인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꿈의 로컬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일여섯입니다. "일여섯 x 보가" 2020 아름다운 콜라보 ! 일여섯과 보가는 하나의 회사로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자동차 음향기기, 전장 개발, 생산 회사이면서도 소비자 분들의 Needs를 충분히 듣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국내 최대 규모, 매머드급 프로 인스톨샵을 함께 운영하는 team 보가는 일여섯에서 선보이는 양질의 컨텐츠가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말그대로 꿈의 공장입니다. 온, 오프라인의 통합과 균등한 서비를 목표로 한길을 달려온 일여섯입니다. 앞으로 team 보가와 함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화 : 032-574-3337

멀티 펑션 앰프. 보가 P1. 스피커, 앰프 추가 없이 순정오디오의 음질을 완전히 개선시키는 신개념 사운드 인핸서.

오늘날의 오디오. 평소 음악을 즐겨듣고 음악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의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당신이라면? 당신이 생각하는 오늘날의 오디오...  과연 어떤 것인가요? 가랑비에 옷 가랑비에 옷 젖는다. 그렇습니다. 모르긴 해도 아마 아주 흠뻑 젖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고전적인 방식을 고수하던 리스너들은 효율성과 편의성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괴로울 수도 있겠습니다. 손안의 폰은 너무 진화했습니다. 음질? 이미 무시할 수준이 아니죠. 물론 당신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것도 한몫하겠지만. 손안의 음악 음반을 고르는 즐거움. 디깅의 몰입도 그리고 설렘. 음악을 즐긴다는 것은 수많은 내 몸의 감각과 감성 그리고 순간의 공간. 추억의 되새김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뭐 하니 우린 이미 손안의 폰에 너무 익숙해졌는걸?

커버스토리, 2019년 11월 25일. 다림질 영상으로 보는 우리의 매일 매일은 어떻습니까?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입니다. 장인의 다림질 영상인데요. 어떠세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보게 되는군요. 하찮게 생각되는 일이라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하게 되면 대단한 일이 된답니다. 우리의 매일은 어떤가요? 아무리 잘 다려진 셔츠라도 차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30분 정도 운전하면 바로 구김이 생기죠. 그런데도 매일 다림질을 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얗게 세탁해 뽀송 뽀송하게 말린다 해도 다림질을 하기 전 우리는 다시 셔츠를 흥건하게 적시죠 그래도 일단은 뽀송하게 말리고요. 세상에서 가장 바삭한 튀김을 만들어 우동 국물에 넣습니다. 우동 국물에 들어갈 튀김이 [...]

커버스토리, 2019년 10월 22일. 장기하와 얼굴들 – 빠지기는 빠지더라. 정작 빠져야 할 것들은?

문득 2016년에 발표된 장기하와 얼굴들의 이 노래를 듣고 이마를 탁 쳤습니다. 언젠가 이 많은 인재 + 천재들도 우리 주위의 모든 사건, 사고, 현상들도 빠지기는 빠지겠고 지난날의 그 시절들도 돌이켜보면 다 빠지기는 빠졌잖아요? 그러고 보니 정작 빠질 건 안빠지고 ㅈ(ㅅ)이 빠진 여러분도 심심찮게 보이던데 뭐 그것도 결국은 다 자연스레 빠지기는 빠지더라 시절 속에서 좋든 싫든 추억으로 남아 있다 생을 마감할 즈음 빠지기는 빠질터니 ... 목이 늘어나버린 티에서 나던 / 니 냄새마저 빠지기는 빠지더라 /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 너의 민낯에서 풍기던 / 아주 흐릿하고 향긋한 냄새마 [...]

커버스토리, 2019년 10월 3일. James Vincent McMorrow – Get Low. 조용한 존재들의 치열함.

제임스 빈센트 맥 모로우 (James Vincent McMorrow)의 아름다운 곡, Get Low. 조용한 존재들의 치열함이란 바로 이런 경우가 아니겠나 하는 생각. 조용한 존재들의 치열함을 말로 설명한다는 게 -솔직히 뭐 딱히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설명해 봤자 제대로 되겠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메인 페이지의 업로드가 너무 뜸했던 것도 사실이라- 죄책감이 바닥에 깔린 작문 놀이로서 적당하겠다는 생각이기도... 조용한 시간처럼 보이는 시절에 여러분은 정말 조용하게 지내고 있나요? 우리는 그렇게 한가한 팔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일을 진행하지 않으면 한국 사회에서 [...]

커버스토리, 2019년 7월 20일. Billie Eilish – Bad Guy. 마이너의 성공은 메이저의 성공에 비해 쉬울까?

뭐... 여러 거장들의 마이너 취향들이 어떤 의미로든 간에 성공을 거둔 여러 사례들을 뒤로하고 2019년에 와서 빌리 아일리시의 비디오에 등장하는 충격적인 -특히 살아있는 거미를 입에 넣고 나오게 한다든지 등에 주사기를 여러개 꼽고 꿈틀대는 모습이라던지 검은 눈물을 흘리는 류의- 장면들을 보고 있자니 저런 걸 CG 없이 소화해낸다는 게 통상의 사고로는 상상+실행하기 힘든 것이었을 텐데 거기에 더해진 기가 막힌 대중적 밸런스는 더 힘든 일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행위 자체의 가혹함을 넘어 기획, 완성된 결과물은 마이너 취향의 노력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는 [...]

커버스토리, 2019년 6월 25일. MEGADETH – In My Darkest Hour. 소비되다 못해 휘발되는 창작욕의 결과물

소비되는 창작욕이 너무 안타까운 지경에 다다른 요즘입니다. 이게 뭐라고 하면서 푸념하며 견디고 있는 요즘이기도 하죠. 사실 재미있는 일이라는 것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다는 진리를 이미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병신같은 현실에서 애 태우고 있는 우리들을 보면 과연 한번 바보는 영원한 바보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분이 아주 더러워요. 여러분의 요즘은 어떤가요? 방학이 끝나가는 기분인가요? 이런 기분은 메가데쓰, 데이브 머스테인의 후두암 소식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아마도 우리는 '(이 어둡고 기분 나쁜 기운이) 그닥 오래 뿌리를 내린 그런 것은 아니구나' 하면서 안심하고 있는 [...]

BMW 미니 쿠퍼 S,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장착. 나 그리고 나와 함께한 세월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오디오.

BMW MINI 재미가 넘치는 차량에 고퀄리티 사운드가 함께하면 더 즐겁습니다. 그동안 덮어두었던 오디오 시스템 장착을 BMW 미니를 통해 다시 진행하게 되는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9년식 BMW 미니 쿠퍼S 차량에 훌륭한 사운드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한 일여섯의 미니 전용 오디오 시스템 패키지입니다. 포칼 프런트 2웨이 컴포넌트, 운전석과 조수석 밑에 위치한 8인치 우퍼 그리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앰프를 한 세트로 구성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오디오 시스템 장착이 연이 되어 지금까지... 인생의 오랜 시절을 함께한 지인께서 일여섯의 오디오 시스템 장착 서비스 재개 소식에 감격, 일부러 차를 출고하여 찾아주시는 있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 주십니다. 우리의 시간과 작업에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과정에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커버스토리, 2019년 4월 3일. The Chemical Brothers – Got To Keep On. 거짓말 같은 음악과 영상.

무려 The Chemical Brothers의 신작 Got To Keep On으로 4월을 시작합니다.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키친 일여섯의 오픈 그리고 거짓말 같은 상상력과 감성의 결과물. 케미컬 브라더스의 음악과 비디오를 보고 있자니 도저히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접하면 정말 피가 끓어올라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케미컬 브라더스는 두 명 (에드 시몬스, 톰 로우 랜즈)으로 구성된 일렉트로니카 듀오입니다. 둘은 맨체스터 대학에서 역사 강좌를 수강하면서 만났다는데요. 역사 공부가 정말 지겨웠던 걸까요? 지금의 이들은 아니... 1989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재밌고 멋진 음악들을 만들며 사람들의 마음을 [...]

커버스토리, 일여섯의 키친 혹은 키친 일여섯. 준비를 마무리하고 이제 여러분과 함께 소통할 오프라인 공간을 오픈합니다.

다음 달 월간 카오디오 인터뷰 중 일부 발췌. 일여섯은 1995년 카오디오 인스톨러로 첫발을 내딛었다. 1995년 당시부터 2012년 까지는 오디오워크라는 타이틀로 일을 진행했는데 2012년에 일여섯을 만들고 오디오워크를 일여섯에 귀속 시켰다. 일여섯 한우진 대표는 특유의 엉뚱함으로 평생을 살아온 인물로 "대체 저 사람은 뭘로 먹고살고 있나" 하는 의문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존재다. 카오디오 인스톨이라는 업무 자체가 대단히 독단적이고 창의적이어서 그런 성격에도 맞았을 것 같다. 무엇보다 놀이와 업무의 경계를 허물어,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카메라나 둘러메고 놀러 다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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