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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4일자 구글 코리아 랜딩화면입니다. 구글 …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구글은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생활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는 구글이 사람들의 인생과 생활 전반에 걸친 깊히 이해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그렇게 보슬보슬 사람들은 구글이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적응되어 가고 있죠. 천천히 눈치채지 못할 만큼의 적당한 변화와 함께. 급진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지만 그것이 주는 파장은 사실 그렇게 크지 않답니다. 보세요. 구글은 로보트 태권브이 개봉 38주년을 맞이해서 이렇게 랜딩-페이지 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아련한 추억 -정확하게 말을 하자면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연령층의 향수- … 그것을 제대로 흔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하루는 로보트 태권브이와 그 시절 나의 모습들을 생각하면서 보낼 것 같군요. 이런 미묘한 자극들이 많은 사람들이 생산해낼 결과물들에 크게 작용하게 된답니다. 물론 구글은 그렇게 태권브이 뒤편에서 살며시 미소짓고 있겠지요. 일여섯… 구글 처럼 되고 싶습니다. 고만 고만한 사람들끼리 아웅다웅하며 살기보다는 같이 호흡하고 같이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미래 지향적” 단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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