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중국에서 개최되는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포르쉐의 2세대 그란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기존보다 긴 휠베이스가 적용되고 완전히 새로운 3리터급 바이 터보차저 V6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로운 세대의 런칭으로 포르쉐 파나메라 라인업은 스포티함과 편의성 사이에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총 10대의 모델로 늘어났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들은 참 좋겠다능;;;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시스템적으로 더욱 진화된 병렬 풀 하이브리드 모델로, 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는 선구자적 모델입니다. 416마력(306 kW)을 지닌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그란 투리스모답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돌파하며 최고속도는 270 km/h에 달합니다. 역시 월드 후덜덜 클래스입니다. 높은 효율성을 지닌 포르쉐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주행모드로만 상당한 거리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NEDC 기준으로 100km당 3.1리터만 소비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1g/km라고 하네요… 진짜??? 헐;;;; 이 모델의 전기주행모드는 NEDC 표준 테스트에서 36km로 조사됐으며 시속 최고 135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전기는 9.4kWh 에너지 용량의 새롭게 개발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됩니다. 외부 충전기기의 종류에 따라 단 몇 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전을 하는 동안에도 전기 복구 시스템에 의해 재충전이 되죠. 또한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의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는 스마트폰 앱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편의 사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월드프리미어로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뮬러는 15cm 더 길어진 휠베이스가 적용되어 앞 좌석 뒷부분의 레그룸이 훨씬 넓어진 이그제큐티브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와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는 확장된 공간이 특징으로, 뒷좌석이 더욱 넓어져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합니다. 모든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혁신적인 파나메라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있어 포르쉐 특유의 핸들링으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퍼포먼스와 효율성 면에서 한단계 또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뉴 파나메라의 핵심역량은 기존 파나메라 S와 파나메라 4S의 V8 엔진 대신3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은 종전 모델의 V8 엔진과 비교하여 출력과 토크는 각각 20마력 및 20Nm 상승한 반면, 연료효율은 오히려 18% 증대됐습니다.

뉴 파나메라는 새로운 세대의 포르쉐 스포츠카답게 팽팽해진 라인과 파워풀한 윤곽 그리고 새롭게 디자인된 보디 요소들을 포함하는 더욱 진화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포르쉐 911, 박스터, 카이맨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아시아에서 포르쉐가 모터스포츠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뮬러는 모터쇼 전날 저녁, 2개의 경주용 차량을 선보였죠.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레이싱카 중 하나인 936 스파이더와 가장 빠른 911인 뉴 포르쉐 911 RSR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포르쉐 911 RSR은 11월초, 상하이에서 열리는 6시간 레이싱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