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여섯입니다. ^^ 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것 같은데요. 집에 손님이 찾아오기도 하고 해서 “새우를 먹자!!” 라는 결정 후 새우를 준비했죠. 와… 재래시장에 들러 새우를 샀는데 엄청 저렴하고 알도 굵은것이 최고더군요 !! >_< b 어떻게 먹을까 고심하던중… |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새우에 맥주를 부어 삶으면 더욱 맛이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_@ 으잉 왠 맥주??
궁금한건 못참는 우리… ;;; ㅋㅋ 피쳐를 냉큼 사와서는 냄비에 새우를 몽땅 넣고 부었습니다. -_-;; |
요렇게 새우가 담긴 냄비에 맥주를 자작자작 부어 놓고~ |
뚜껑을 덮은다음 끓이기만 하면 끝!! 엄청 간단하군요 ㅎㅎ 뭐 원래 새우 구이나 삶기등의 요리등은 간단하기 마련이지만 -_-;;; 아무튼 저는 약 15분간 삶은것 같은데요 대충 눈대중으로 새우가 빨갛게 익을 때 까지 삶아주면 돼요!! |
보글보글 새우가 잘 삶아지고 있습니다. ㅎㅎ 얼마나 익었나 하고 뚜껑을 열때도 맥주의 보리향이 구수하게 풍기는것이 오… 정말 맛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설마 맥주의 알콜이 새우에 스며들어 취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뭐, 결과적으로 쓸데없는 고민이었죠. ㅎㅎ
마치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것 처럼 빨갛게 거품들이 일어나는데 시각적으로도 엄청 맛있게 보이는거 있죠!! 하지만 실제로 맥주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답니다. |
냐함~ 새우가 모두 익으면 채로 건져 찬물로 한번 슉슉 행궈주세요. 이제 먹을일만 남았구나!!! |
해산물인 만큼 화이트 와인이었음 더욱 좋았겠다 했지만… 그래도 새우와 와인으로 이날 행사의 첫 스타트를 끊었네요 하하 재밌었어요. 기대반 자포자기 반 무작정 따라하기 대성공이었네요 ㅎㅎㅎ |
맥주와 새우를 같이 삶으니 새우에서 살짝 보리향이 기분좋게 나구요 살이 쫄깃~ 하답니다. 아! 그리고 껍질이 엄청 잘 벗겨집니다. 진짜 엄청 잘 벗겨져요.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할까요?
이제 낼 모레면 2012년의 마지막 날이군요.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 2013년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상 “일여섯”이었습니다. ^^ |
Wow!!! It looks yummy!!!! I wanna taste them!
HaHa!! Thanks!! A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