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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효율성이 향상된 미드십 스포츠카
최신 경량설계에 의한 차체와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를 탑재한 새로운 세대 박스터는 훨씬 가벼워진 차체중량, 보다 길어진 휠베이스, 더 넓어진 트랙, 그리고 커진휠에 신형 전동 기계식 파워 스티어링의 장착으로 이미 동급 차량 최고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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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신차가 출시되어도 수치상 큰 변화를 찾기 어렵습니다. 허나 이는 낮은 수치가 아닌, 이미 극한의 성능을 내던 모델에서, 한번더 진화를 거듭한 것입니다.
포르쉐 박스터가 우아하고 더욱 스포티하게 변화를 가져왔다. 휠베이스는 60㎜ 늘었고 앞쪽 오버행은 40㎜ 그리고 뒤쪽은 18㎜까지 늘어났는데, 그 결과 스티어링 휠이 차체에 가깝게 위치하게 되었죠. 앞 유리는 약 100㎜ 정도 앞으로 이동했으며 박스터의 높이는 최대 13㎜까지 낮아졌습니다. 컨버터블 탑은 차체 후반부까지 대폭 길어짐으로써, 신형 박스터의 외관은 더욱 우아해졌고, 차제가 이전에 비해 32㎜ 길어진 반면, 앞쪽은 27㎜ 줄어들어 외관을 더욱 스포티하게 보여지는 결과를 가져왔군요. 신형 박스터의 전반부는 상당한 크기의 라디에이터 입구와 헤드라이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형 박스터의 표준사양인 할로겐 헤드라이트와 박스터 S의 표준사양인 신형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제품으로, 주간주행등 및 포지셔닝 램프에 LED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박스터의 후미는 컨버터블 탑의 칸막이 덮개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습니다. 리어윙과 테일램프는 차량전체에 걸쳐 현저하게 돌출되어 테두리에 연결되고, 칸막이 덮개 아래에 있던 중앙등은 후방 안개등 및 후진지시등과 함께 한 평면상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형 미등 또한 모두 LED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완벽하게 후방 범퍼 디자인에 스며들어 일체화 되었습니다. 포르쉐만의 경량화 기술 |
전반부, 바닥, 후미부, 도어, 양쪽 트렁크 리드 등 신형 박스터 보디 쉘 중 46 퍼센트 이상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운전대 홀더는 다이캐스트 마그네슘 재질이며, 시트 뒤에 있는 롤오버 바의 기본 구조 역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바 자체는 스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선된 공기역학 및 새로운 리어윙 개념의 박스터는 혁신적 외관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상의 이점 또한 제공합니다. 비록 보다 높아진 엔진 및 제동 성능으로 인해 더 많은 연료가 소모되지만, 저항계수는 매우 양호한 수치인 cd=0.3을 나타내죠. 냉각 공기의 공급은 대형 외부 공기 흡입구 2개로 공기 유입이 더욱 개선되어, PDK 차량에 이전에 사용되었던 중앙 라디에이터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흡입구는 양 모델이 동일하지만, 박스터의 경우 냉각 공기 필요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흡입구의 일부분이 블랙 베젤로 덮여 있습니다. 한편 신형 박스터의 컨버터블 탑도 새롭게 디자인되었는데, 더 길어지고 스포티한 외관은 120㎜ 길어진 후방 유리에 의해 더욱 강조됩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내부소음을 100km/h에서 약 75db를, 인지 수준 기준으로 절반인 71db로 줄이기 위해, 포르쉐는 신형 박스터 모델의 음향 특징을 갖춘 특수 컨버터블 탑 재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신형 박스터 컨버터블 탑의 전방 마그네슘 루프 프레임은 새로운 루프 형태의 일환으로, 열렸을 때 컨버터블 탑 칸막이를 덮어주며, 그로 인해 컨버터블 탑 칸막이 덮개가 필요 없어, 무게가 약 12kg 가벼워졌죠. 컨버터블 탑은 2 개의 전기 모터에 의해 작동되며 신형 전자동 잠금 장치에 의해 전방 윈도우 프레임의 중앙 잠금 장치를 통해 고정됩니다. 또한 컨버터블 탑은 중앙계기판에 위치한 로커 스위치를 작동하면, 시속 50km의 속도 이내에서 9초 이내에 개폐된답니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탑승자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경사지게 만든 센터 콘솔을 통해 새로운 포르쉐의 아웃라인을 반영합니다. 카레라 GT와 함께 탄생한 이 센터 콘솔 디자인은 포르쉐의 모든 모델에 사용되면서 더욱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
속도는 빨라지고 연료효율성은 향상
신형 박스터는 수평대향 6기통 직분사 휘발유 엔진이 탑재된 박스터와 박스터 S 등 2개 모델로 출시됐으며, 전기 회생시스템과 열 매니지먼트,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으로 효율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박스터의 새로운 엔진은 배기량 2,706cc에 265 마력을 내며, 배기량이 더 높았던 이전 모델(2,893cc)에 비해 최고출력은 265마력으로 10마력이 올라갔습니다. 결과적으로 3,436cc 박스터 S 엔진은 이전 모델에 비해 5마력 높아진 315 마력을 생성하죠. 두 모델 모두 기본으로 6단 수동 기어박스를 기본으로 하고, 7단 PDK는 옵션으로 제공되며 PDK를 장착했을 때 최고의 연비와 가속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국내 복합 연비 기준으로 포르쉐 박스터의 연비는 PDK 장착 시 10.7㎞/ℓ, 박스터 S는 10.1㎞/ℓ이며, 가속력은 정지에서 시속 100킬로미터 도달까지 박스터는 5.7초, 박스터 S는 5초가 걸립니다. 가벼워진 차체로 속도는 한층 빨라지고 연료효율성은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최신 경량설계에 의한 차체와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를 탑재한 새로운 세대 박스터는 훨씬 가벼워진 차체중량, 보다 길어진 휠베이스, 더 넓어진 트랙, 그리고 커진휠에 신형 전동 기계식 파워 스티어링의 장착으로 주행 성능을 현저히 높였습니다. 여기에 주행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포르쉐에서는 박스터의 추가사양으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최초로 선보이는 다이내믹 변속 마운트가 적용되고, 뒤쪽 차축에 차동제한장치를 장착한 포르쉐 토크 벡터링 역시 이번 박스터에 새롭게 적용된 사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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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포르쉐 박스터와 박스터S 였습니다.! by 일여섯 |
우왕 포르쉐!!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월간 카사운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