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힙합! 스웩! 쇼미더머니! 웃지마! 를 외치는 요즘
사실 이런 모습은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이미 전 세계 여러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재즈와 같은 음악에도 ‘힙합’의 색이 뭍어나는 것만 보아도 그러하듯
명실상부, 자타공인 “힙합이 대세”죠! 뭐 이건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구요.
여기서 좀 더 흥미로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힙합의 본 고장 미국에서, 그것도 성지와도 같은 ‘LA’에서
한인 래퍼들의 무브먼트가 눈에 띄게 돋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MKIT RAIN (메킷레인)’이 있습니다. LOOPY를 필두로 NAFLA,
OWEN OVADOZ, YOUNG WEST, BLOO가 결성한 LA출신 한인 래퍼크루이자 레이블입니다.
Notorious B.I.G.와 Kendrick Lamar에게서 가장 큰 영감을 받았다는 루피와 나플라는,
작은 공연에서 만나 함께 꾸준히 믹스테잎을 만들어오다 올해 초 그들의 스타일과 바이브에
확고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MKIT RAIN (메킷레인)’이라는 레이블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힙합의 본 고장에서, 오리지널 힙합을 하고있는 현지 래퍼들사이에서 ‘에이시언’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소위 말하는 ‘난 놈’들이죠!
그 후 수 많은 공연과 SNS를 통해 보여준 그들만의 플로우와 라이프스타일은
국내외 힙스터들의 오감을 자극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물론 국내에도 일리네어, 에이오엠쥐, 브랜뉴, 저스트 뮤직, 하이라이트 레코즈, 비스메이져 등
수 많은 힙합 크루와 레이블이 있지만, 현지에서 직접 겪고 느낀 래퍼들의 스토리는 많이 달랐기 때문이죠.
한국인 신분으로 타국, 타지에서 겪게 될 수 많은 고충들을 이겨내고,
당당히 LA 힙합씬에 보여 줄 자랑스런 젊은 래퍼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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