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허핑톤 포스트의 소식 중 흥미롭게 보여진 기사. -사실 이 기사는 2015년 7월 26일 18시 13분에 게시 되었다고 써있음. 오늘자가 아님- 기사의 내용을 보면 무려 “케임 브리지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이라고 되어 있고…

• 감정이입을 잘 하는 타입 : R&B / 소율, 어덜트, 컨템포러리, 소프트 록 등의 멜로 음악을
•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은 펑크, 헤비메탈, 하드 록 등의 강력한 음악을

좋아 한다고 …  다시 정리하자면

• 공감형 인간은 감정에 호소하는 음악을 선호
• 체계형 인간 (분석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음파가 매우 복잡한 음악을 선호 한다 합니다… 

이 연구의 결과로 … “음악을 통해 공감 수준을 향상하는 치료법을 고안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자폐 장애인들을 돕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자폐증 영역으로 분류되는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다.”며  “음악을 통해 감정과 정신에 관한 교육을 하는 음악 치료는 물론, 심지어는 컴퓨터 기반의 대화형 프로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는데요… 사실 굉장히 논리적이고,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나는 그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

고품격 내비게이션 리뷰 사이트에서 너무 달렸나? ;;;   덧붙여 … 이 연구의 대표 저자인 데이비드 그린버그는 허핑턴포스트US에 “세계를 만들어 내는 법칙을 이해하고 분석하려는 ‘체계형 인간’은 에너지와 긍정적 감정이 강한 음악을 좋아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니… 저명한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음파가 매우 복잡하고 강력하며 긍정적인 감정이 강하게 느껴지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헌데 대체 그게 뭐냐?  아래와 같은 건가? 모쪼록 여러분도 분석적, 체계적, 논리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좋은 음악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공연장 찾아 갈때는 꼭 이 제품을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