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힙스터들을 까는 당신보다는 훨씬 더 잘사는 그런 힙스터들이 듣는 음악 PBR&B. 구로 3공단 대표 DJ가 들려주는 즐거운 음악 이야기.

80~90년대에 락, 흑인음악이 주를 이뤘다면 2000년대에는 전자음악이 씬을 장악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A CLASS NEXT..? 기존의 음악 스타일에 염증을 느낀 수 많은 뮤지션들이 더 새롭고 더 재미있는, 더 간지나는 음악을 갈구해왔고,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방법을 이용해, 철지난 멋진 것들을 요즘 젊은이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흥행에 성공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장르 중 하나가 바로 'PBR&B'인데, 트로피컬한 멜로디와 퓨쳐사운드를 기반으로 기존의 R&B를 현대 스타일로 재구성한 R&B와 전자음악의 결합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