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말입니다.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포인트는 우리와 아주 가깝게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 아무리 꾹 다문 입으로 팔짱끼고 잘난척 해봤자. … 진짜는 의외로 우리 생활속의 소박함 속에 있다는 것.  이 영상 하나로 시작된 엄청난 파장 효과는 대단합니다. 우연하게 알게 된 사실인데 유튜브의 CEO 수잔 보이치키는 이 영상을 통해 유투브의 미래를 봤다고 하는군요. 역시 난 사람은 다른가 봅니다. 모두가 낄낄 거리며 가쉽을 즐길때 그녀는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모양입니다.

(당시 그녀는 구글의 직원으로 유튜브의 인수 여부를 심사하는 직무를 맡았는데요. 이 영상을 보고 유투브의 미래를 확신했다고 하는군요.  결심을 굳힌 보이치키는 구글을 강력하게 설득했고 결국 해당 영상이 처음 게재된지 6개월 만에 유튜브는 구글에 인수됐고… 두말 할 필요도 없이…  현재 유투브는 월평균 10억명이 사이트에 접속하고요, 지금도 1분마다 3백 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실시간 업로드 되는 최대의 놀이터가 되었죠.)

“이 영상을 본 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전문 스튜디오 없이도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 수잔 보이치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