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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여섯입니다. 음… 뭐랄까… 각종 수입차량에 터치패널을 시공하면서도.. 과연 이게 최선인가?
이게 정말 제일 편리한 방법일까? 하는 의문에 사로잡혀 살아온지 벌써 15년… 그러던 와중에 이런 아이디어가 발현되는군요. 보다 편리하게 모니터를 보면서 전방시야를 놓치지 않고 차량에 장착된 여러 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터치패드!! 우리가 먼저 소개할테니 늬들도 어서 빨리 따라오든지 접목하든지 해라;;;;
독일 바벤하우젠/카셀. 2013년 11월 27일. 어떻게 하면 증가하고 있는 차량용 안전, 편의 장치들의 사용 시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인 콘티넨탈의 핵심 역량 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뜻하는 HMI분야의 전문가들이 터치를 감지하여 화면의 메뉴를 선택하는 용도로 쓰이는 입력장치인 터치패드에 능동형 햅틱 피드백을 부여하여 안전운행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데, 실제 버튼을 눌렀을 때와 유사한 느낌의 진동을 발생시켜 터치를 인지했음을 알려 준다는 것이 이 장치의 특징이죠. |
“능동형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터치패드는 상당히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장치를 사용한 운전자는 도로로부터 시선이탈 시간이 23%만큼 감소했고, 능동형 햅틱 피드백이 없는 장치를 사용할 때 보다 33% 만큼 짧은 시간에 조작을 완수해냈다” 라고 카셀 대학 기계공학부 HMI 엔지니어링 그룹을 담당하고 있는 루드거 슈미트(Ludger Schmidt)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 결과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얻어졌는데, 32명의 연구 참가자들이 ISO 26022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동시에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화면상의 메뉴 조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운전 중 이차적인 조작을 위해 운전자의 시선이 화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연구의 자세한 결과는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 10회 HMI 워크샵에서 발표된바있죠. |
햅틱 피드백으로 운전 중에도 안전한 조작을 운전석 우측 하단에 위치하여 오른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능동형 햅틱 피드백 터치패드는 센터 콘솔의 화면을 제어하도록 고안된 것으로, 제어부와 표시부가 분리됨으로써 화면까지 손을 뻗지 않아도 되고, 손가락이 화면을 가리는 일도 없습니다.
운전자는 대신 터치패드 위에서 손가락을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이에 해당하는 위치가 커서처럼 화면에 표시되는 것을 봅니다. 특정 위치들을 통과할 때 “햅틱 탐색(haptic search)”이라고도 부르는 기계적인 진동이 선택 가능한 메뉴들에 이르렀음을 알려 주고, 이 때 일정 이상의 힘으로 터치패드를 누르면 운전자의 조작 의도가 인지되었음이 파동으로 피드백 되죠. 콘티넨탈 바벤하우젠에서 햅틱 컨트롤과 센터 콘솔 컨셉 개발 책임자를 맡고 있는 안드레아스 브뤼닝하우스(Andreas Bruninghaus)는 “사실상 오조작의 위험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는 제어-표시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브뤼닝하우스에 따르면, 능동형 햅틱 피드백 터치패드는 차량용 HMI의 새로운 요소로 부상했습니다. “HMI 구성에 능동형 가속 페달(active accelerator pedal)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등과 같은 장치를 더해 진일보할 수 있다. 다양한 상황과 과제에 직면하는 운전자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최상의 컨셉트인 통합형 HMI에서 능동형 햅틱 피드백 터치패드가 제어계통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이다.”라고 하는군요;;; |
▶ 콘티넨탈 AG 소개
2012년 매출액 327억 유로의 콘티넨탈(Continental)은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 브레이크 시스템, 구동 및 샤시 구성부품 및 시스템, 계기장치,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자동차 전장, 타이어 및 기술 합성 고무 등을 공급하는 콘티넨탈은 주행 안전 강화와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콘티넨탈은 또한 네트워크 자동차 통신 분야에도 역량을 갖춘 파트너입니다. 콘티넨탈은 현재 46개 국가에서 약 177,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
▶ 콘티넨탈 AG 오토모티브 그룹 소개
콘티넨탈 AG의 두 개 그룹 중 하나인 오토모티브 그룹은 샤시안전(C&S) 사업본부 (2012년 매출 약 70억 유로, 종업원 34,500명), 구동(Powertrain) 사업본부 (2012년 매출 약 61억 유로, 종업원 31,000명), 전장(Interior) 사업본부 (2012년 매출 약 64억 유로, 종업원 33,000명)의 3개 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약 195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오토모티브 그룹은 전세계 170곳 이상에 진출해있으며, 승용 및 상용 자동차 산업의 파트너로서 주행 안전, 환경에 대한 책임, 비용 효율성과 더불어 개인 이동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 자동차 미래를 열 혁신적인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 오토모티브 그룹 사업본부 소개
샤시안전(C&S) 사업본부는 전자식 및 유압 브레이크와 샤시 제어 시스템, 센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에어백 전자장치 및 센서류, 워셔 시스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이 사업본부의 핵심 경쟁력은 능동 및 수동 주행 안전성을 통합한 ContiGuard®이죠. 구동(Powertrain) 사업본부는 차량 파워트레인에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솔루션을 통합합니다. 이 사업본부의 포괄적인 제품 범위에는 센서 및 액추에이터를 포함한 가솔린 및 디젤 인젝션 시스템, 엔진 제어장치, 트랜스미션 제어장치, 연료 공급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및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및 구성부품이 포함됩니다. 전장(Interior) 사업본부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는 정보 관리이며, 계기판 및 다기능 디스플레이, 제어 장치, 전자식 차량 출입 시스템,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라디오, 멀티미디어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공조 시스템, 텔레매틱스 솔루션, 운전석(cockpit) 모듈 및 시스템을 포함한 폭넓은 제품을 공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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